소속 선수 성균관대학교 축구부 (1966) 대한석탄공사 축구단 (1966~1967) 양지 축구단 (1967~1970) 해병대 축구단 (1970) 한양대학교 축구부 (1970~1973) 포항제철 축구단 (1973~1980) → 하이펑 (1977 / 임대)
감독 한양대학교 축구부 (1983~1985) 포항제철 아톰즈 (1987~1992) 대한민국 대표팀 (1988~1990) 전남 드래곤즈 (1998~2003)
기타 대한축구협회 (2005~2013 / 부회장) 김포 FC (2023~ / 기술 고문) 국가대표 82경기 21골 (대한민국 / 1966~1977)
축구계 원로 이회택, "박지성, 박주호 등 너무 비판하는 소리만"...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며 힘을 모아야" -2024. 7. 18.
축구계 원로 이회택(77) OB축구 회장이 어수선한 대표팀의 현 상황에 자신의 소신을 전했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축구 선수이자 대한축구협회(KFA) 기술위원회 위원장, 부회장 등을 역임한 이회택 회장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싼 논란에 입을 열었다.
언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이회택 회장은 "감독 선임 과정에 어느 정도 문제가 있었다는 데 동의한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축구인들로 꾸려진 전력강화위원회가 뽑은 지도자이다. 박지성, 박주호 등의 후배들이 여기저기에서 너무 비판하는 소리만 내고 있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박지성, 박주호의 발언을 영상 등을 통해 직접 봤다. 나름대로 일리가 있는 지적이라고 생각한다.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팬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수준까지 확실히 고쳐지도록 KFA가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회택 회장은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있어) 잘한 것도 있고 잘못한 것도 있다. 그래도 후배들이 마치 나쁜 놈처럼 표현할 정도로 그릇된 사람은 아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회택 회장은 대표팀의 발전을 위해 KFA와 축구인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 그는 "협회 직원들, 축구인 모두가 반성하고 되돌아봐야 한다. 혼란한 시기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기 위해 축구계라도 하나로 뭉쳐야 한다"라며 "일단 홍명보 감독이 선임됐다. 결국 축구인들이 뽑았다. 이미 선임된 감독이기에 그를 믿고 정말로 맡겨야 한다"라고 주장했답니다.
또한 "KFA와 홍명보 감독을 비판하는 후배들 역시 언젠가는 협회장, 대표팀 감독, 프로팀 감독이 될 것이다. 서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며 축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했다.
한편 KFA는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이후 5개월의 공석을 거친 뒤 지난 13일 홍명보 감독을 정식 사령탑으로 확정했답니다.
데뷔 2009년 영화 《ZMD: 좀비 오브 매스 디스트럭션》 배우자 조나단 다비노(2022년 약혼 - )
가족 부모님, 남동생
시드니 스위니, 9년 전 오디션→불발된 영화 제작·주연한 이유 -2024. 7. 12
영화 '이매큘레이트'(감독 마이클 모한)의 제작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매큘레이트'는 이제 막 수녀가 된 세실리아(시드니 스위니)가 순결한 몸으로 임신한 사실이 밝혀지고, 기적으로 추앙받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일을 충격적인 공포 스릴러. 이 영화의 제작자이자 주인공인 시드니 스위니는 열 여섯살이었던 9년 전 '이매큘레이트'의 오디션에 참여하며 처음 이 작품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이매큘레이트'는 제작되지 못했다. 시드니 스위니는 영화의 제작이 불발된 후에도 매력적인 시나리오를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시드니 스위니는 어릴 때부터 간직했던 '이매큘레이트'를 자신이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 이에 그는 자신의 제작사 피프티 피프티 필름과 함께 제작을 시작했답니다.
시드니 스위니는 직접 각본가와 감독에게 연락을 취할 만큼 열정을 보였다. "공포 영화 연출에 관심 있어요?" 시드니 스위니의 짧은 문자 메시지를 시작으로, 마이클 모한 감독이 '이매큘레이트'에 합류했다. 이미 한차례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었던 시드니 스위니와 마이클 모한 감독은 완벽한 합을 발휘해 1970년대 공포가 가진 우아함과 현대 관객들의 기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을 완성시켰다. 오랜 시간 꿈꿔왔던 영화를 직접 탄생시킨 시드니 스위니는 염원만큼이나 높은 열정으로, 프로듀서로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처음 도착한 세실리아와 관객들에게 수녀원은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공간으로서 첫인상을 남기지만, 조금씩 비밀이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세상 어느 곳보다도 공포스러운 공간으로 변모해 간답니다.
마이클 모한 감독은 '이매큘레이트'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위한 장소로 로마 이외의 곳은 생각할 수 없었다는 후문. 로마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도리아 와 팜필리궁전은 다채로운 소장품을 자랑하는 미술관으로 유명하지만, '이매큘레이트'에서는 세실리아가 처음 수녀원에 도착해 원장 수녀의 따뜻한 환대를 받는 장소이자 끔찍한 사고가 일어나는 정원으로 등장한답니다.
수녀원의 아름다운 정원을 도리아 와 팜필리궁전이 담당했다면, 고풍스러우면서도 화려하고 어두운 비밀을 간직한 수녀원 내부 공간의 대부분은 로마에서 21km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빌라 파리에서 촬영됐다. 주변이 아름다운 숲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고립된 수녀원의 분위기를 연출하기에도 적격이었다. 시드니 스위니 또한 "로마가 가진 아름다운 역사가 시대를 초월한 분위기로 영화에 고스란히 담겼다"며 감탄했답니다.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는 '우리 집에 왜 왔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족구성원에 따라 큰집 팀과 작은집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노래 대결에 나선다. 여기에, 가요계의 영원한 어린왕자 이지훈과 트로트 여제 김용임은 큰집 팀의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해 폭풍 활약을 펼칠 예정이랍니다.
이날 김용임은 "제가 7남매, 남편이 11남매다. 시누이만 7명"이라고 남다른 큰 집 스케일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어 김용임은 "명절에 순수 가족만 4~50명이 모인다. 먹고, 치우고, 먹고 치우다 보면 앉아 있을 틈이 없다. 설거지하고 나면 손가락이 퉁퉁 불어 있다"라고 고백한다.
아울러, 김용임과 노래 맞대결에 나선 진해성은 "안심하고 저한테 오세요~!"라고 깜짝 공개 구혼에 나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진해성이 자신만만하게 프러포즈한 사연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현장에 있던 팬들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해진답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미스터'에서는 방송 최초로 2대 2 배틀 듀엣전이 펼쳐져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각 팀에서 2명씩 팀을 이뤄 듀엣 배틀을 펼치고, 이긴 팀은 응원단에게 두 배로 역조공할 기회를 얻는다고. 과연 두 배로 역조공한 팀은 누구였을지 궁금하답니다.
김용임 “어깨 힘줄 끊어져 수술, 남편이 용변 처리해줘 -2024. 2. 25
김용임이 남편의 간호에 고마움을 전했다.
2월 2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수 김용임은 “아플 때 손발이 되어주는 건 남편밖에 없더라”고 속풀이 했답니다.
김용임은 “제가 겉보기에는 건강해 보이는데 잔병치레를 어려서부터 많이 했다. 코로나 때 힘들었다. 몇 년 사이 정말 많이 아팠다. 코로나를 이기지 못하고 공연 다녀와 코로나에 걸렸다. 스케줄 취소하고 앓고 있었다. 남편이 방에 안 들어오고 각방 쓰면서 밥도 감방에 주듯이 방문 앞에 두고 ‘밥 왔어, 먹어’ 해서 먹고. 약도 먹을 시간이라고 집어넣어 주더라”고 남편 반응을 전했다.
이어 김용임은 “식구들에게 정말로 피해를 안 주려고 혼자서 끙끙 앓고 있었다. 나흘 되니 괜찮아졌다. 방문을 열고 밥 먹고 싶어 나왔더니. ‘안 돼, 마스크 쓰고 나와’ 난리를 치더라. 마스크 챙겨 나왔더니 떨어져서 ‘거기 밥 있어, 먹어’ 너무 서럽더라. 다른 남편들은 아내가 코로나 걸리면 나도 걸리고 빨리 끝내자 하던데 당신은 도망 가냐고, 어쩜 그럴 수 있냐고 울었다. 서러워서”라고 토로했답니다.
뒤이어 김용임은 어깨 힘줄이 끊어져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김용임은 “코로나 끝날 무렵이라 보호자 1명은 들어갈 수 있다. 수술할 때 검사 받을 때 남편이 해주고. 수술이 너무 아프다. 수술하고 나와 정신 차려보니 감각이 하나도 없더라. 화장실을 가고 싶은데 어지럽고 안 움직인다”고 당시 상태를 설명했다.
김용임은 “나 혼자 정말로 도저히 못 가겠더라. 남편이 부축해주고. 화장실에서 옷도 못 내리겠더라. 힘이 없어서. 옷 내려주고 용변 처리도 다 해줬다. 저녁에 잠을 자는데 너무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했다. 뒤집지도 못하고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남편도 잠을 못 잤다. 옆에서 도와주고 물이라도 먹여주고. 그 때 아들에게 이렇게 해달라고 했으면 나의 추한 꼴을 보일 수 없고. 남편이니 좀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