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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남친 남자친구 온앤오프 수상스키 감독 남편 김재욱 전처 전부인

mumonim 2025. 4. 7. 11:05

'최여진♥' 김재욱, "오랜 별거 후 이혼" 불륜 의혹 종결→전처 등판까지
-2025. 4. 1

 배우 최여진이 예비남편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새 운명 부부로 합류한 최여진, 김재욱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처음 모습을 드러낸 최여진의 예비 남편은 7살 연상의 '돌싱'으로, 가평에서 2200평 규모의 레저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가였다.

최여진은 김재욱이 재벌 2세냐는 MC들의 물음에 "(돈이) 없지는 않다"면서 "가평 '땅 절반이 본인 거다', 'H회장 2세다' 등의 이야기가 있었다. 얼굴이 좀 H쪽을 닮긴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여진은 "저도 (김재욱이) 재벌이었으면 좋겠지만, 그건 아니다"라며 "저도 (돈이) 없진 않다. 청담동에 아파트가 있다. 양평에도 집이 있다"라며 유쾌하게 전했다.

이어 최여진은 예비 남편 김재욱을 직접 소개하며 "전 원래 얼굴 갸름하고 쌍꺼풀 없고 하얗고 모델처럼 긴 사람을 원했다. 이상형이 까다로웠다. 근데 이 남자를 만나고 나서 한 대 맞았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이상형이란 게 외적인 것도 있지만 내적 이상형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유머 코드도 비슷하고 부지런하고 따뜻하다. 저보다 절 많이 생각해 주고 절 위한 행동과 말을 한다. 그런 걸 보면서 절 진짜 사랑하는구나를 느꼈다. 이 사람보다 나랑 잘 맞는 사람은 없을 거 같았다. 콩깍지가 아니라 콘 안에 있는 콩알에 씐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진 영상에서 최여진은 김재욱과 캠핑을 즐겼다. 두 사람은 셀프 홈리스 생활을 하며 자유로운 영혼 처럼 살고 있다고 했다.

음식을 준비하던 최여진은 누군가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지인은 "유튜브에 이상한 영상이 떠돌아다닌다고 하더다. 제가 신고를 했다. 언니도 봤구나 했다. 엄청 속상했겠다. 이상한 소설을 써놨더라"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지인은 예비남편의 전부인이었다. 전처는 "나랑은 다 정리되고, 이혼하고 만난건데 왜 그렇게 말들이 많냐"라고 말했다. 이어 전처는 "내가 증인인데 왜 그리 말들이 많냐, 내가 응원한다는데"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최여진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7살 연상의 스포츠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예비 남편을 "한 번의 결혼 경험이 있고, 운동을 하다 만났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tvN '온앤오프'에서 최여진은 예비 신랑, 그의 전 부인이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최여진은 두 사람을 "아빠 엄마 같은 분이다"라고 표현했다. 당시 최여진과 예비 남편이 같은 디자인의 티셔츠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어 불륜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아빠 같은 분과 결혼을 한다" "전처를 두고 불륜을 한거다" "그때부터 커플이었다"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김재욱은 "선글라스는 협찬이었다"라며 "20016년 결혼하고 6개월, 1년 만에 맞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별거 생활을 했다. 같은 사업장 내에서 서로 끝과 끝 동에 살며 별거 생활을 하다가, 이혼하고도 주위 사람들에게 얘기를 안 했다"라며 전부인과 당시 동업 관계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해는 안 가겠지만 좋게 헤어졌다"라며 현재는 응원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최여진은 "사실 연인 관계가 된 건 얼마되지 않았다. 이혼 후에 만난 것이고, 오해 살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라고 분명히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