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일오비 김돈규 프로필 학력 대학 여자친구
가수 김돈규(나이 49세, 키 181, 경문고 졸업)가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등장했답니다. 6월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양구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멤버들의 예상대로 새 친구는 김돈규였답니다. 015B 객원 보컬로 데뷔한 김돈규는 이후 솔로 가수로 변신해 데뷔곡 '나만의 슬픔'을 히트시키며 발라드 가수로 큰 인기를 얻었답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돈규는 긴장한 모습으로 어색하게 자기 소개를 이어갔습니다. 그는 "가수 생활하면서 TV 출연을 10번밖에 안 했던 것 같다. 가요 프로그램 7개, 영화제 무대에만 출연해서 사람들이 날 당연히 모르는 상황이다"며 "015B때 불렀던 노래들은 워낙 연속 히트를 쳤다. 그리고 '나만의 슬픔'부터는 김돈규가 알려지게 됐는데 가요 판도가 너무 바뀌었다"고 설명했답니다.
그 사이 멤버들이 도착했고, 김돈규는 반갑게 인사를 나눴답니다. 멤버들은 김돈규와 만나자마자 제작진이 제시한 봉준호 감독이라는 힌트에 대해 질문했답니다. 이에 김돈규는 "2000년에 발매한 3집 앨범 타이틀곡 '단'의 뮤직비디오를 봉준호 감독님이 찍어주셨던 것이다"고 답했답니다. '단'은 봉준호 감독이 최초로 연출했던 뮤직비디오로 당시 신인배우였던 박해일과 배두나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답니다.
김돈규는 "그 뮤직비디오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 봉준호 감독이 찍은 영화 중에 '설국열차'가 있지 않았던 것이냐. 열차에 대한 어떤 애정이 있으신 건지 뮤직비디오 촬영 때도 지하철을 통으로 빌려서 찍었던 것이"며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이어 "그 노래는 제작자가 도망가서 거의 홍보를 안 했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답니다. 이날 김돈규와 정재욱은 멤버들을 만나러 가기 전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김돈규는 지난해 부모님이 돌아가신 사실을 밝혔고, 정재욱은 "왜 연락 안 했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답니다. 그러자 김돈규는 "아무한테도 연락 안 했다. 너무 갑작스러웠던 것 같다"면서 "7월에 아버지 돌아가신 후 팔 수술도 했다. 지금은 재활해서 많이 나아진 것"이라며 담담히 털어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