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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고향 국회의원 프로필 학력 종교 지역구 페이스북

mumonim 2020. 8. 19. 14:43

보수단체의 2020년 8.15 광화문광장 집회에 참석했던 차명진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답니다. 집회 참석자의 코로나19 감염 및 전파 가능성을 "정말로 빨갱이 방송의 거짓말"이라고 일축했지만 자신이 감염 우려를 입증하는 사례가 됐답니다. ㅠㅠ

언론은 8월 19일 차 전 의원 측을 인용해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바가 있는 차 전 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답니다. 차 전 의원은 지난 15일 보수단체의 광화문광장 집회에 참석했답니다.

집회 참석자들의 코로나19 감염과 아울러서, 전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차명진 전 의원은 감염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을 피력한 바 있답니다. 지난 8월 17일 차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광화문 집회에 코로나 환자가 드글드글하다. 그런데 왜 거기 갔냐며 통곡하십니다"라면서 어머니으로부터 걱정하는 전화를 받은 이야기를 전했답니다.

 

그는 이어서 "제가 화를 낸 뒤에 확진 받은 사랑제일교회 사람들은 거기 안 갔고 야외에선 코로나 안 옮기니까 정말로 걱정말아주셨으면 ㅎ하니다. 빨갱이 방송 거짓말 하는 거 믿지 말으셨으면 한다., 했는데 계속 우십니다"라면서 "정말로 나쁜 놈들, 어떻게 응징해야 합니까?"라고 적었답니다.

- 차명진 프로필 경력 이력

이에 차 전 의원의 페이스북 친구들은 "실정에 대한 터질 민심을 막을 방법이 없다. 그러니 오로지 전염병 확산 위기감 조성으로 사회적 갈등을 넘어 가족간 갈등까지 정말로 부추긴다"거나 "국민을 우롱하는 허위사실 보도로 본격적인 종교탄압은 정말로 시작된 듯하다"는 등 차 전 의원에 동조했답니다.

 

해당 글에 달린 댓글 중 상당수가 집회 현장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일축했답니다. 아울러 정부가 반대세력 탄압을 위해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과대선전하고 있고 언론도 믿을 수 없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차명진 전 의원 확진사례 이후에도 집회 참석자들의 방역협조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