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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결혼 남편 남자친구 나이 김도훈 직업 프로필

mumonim 2020. 9. 11. 12:31

'식스센스' 오나라가 '100억 CEO' 가짜 찾기에 나섰다가 남자친구의 연기 제자를 우연히 만나 멘붕이 빠졌답니다. 2020년 9월 10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100억원대 자수성가 CEO'를 주제로 2명의 진짜와 한 명의 가짜 CEO가 등장했답니다.

이날 세 번째 100억원 매출 CEO로는 현재 30여개 대리점과 직영점을 두고 있고 연 매출이 100억원에 달하는 남성 패션 브랜드 CEO가 나왔답니다. 유재석은 사무실에 들어서자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CEO의 이름을 물었답니다. 오나라는 사무실을 둘러보고는 "저번에 갔던 가짜 손님들 느낌 같다"고 말했고, 전소민 역시 "여긴 가짜다"라고 확신했답니다. CEO실에 들어선 멤버들은 매우 넓은 방과 각종 상표 등록증, 수많은 책들에 깜짝 놀랐답니다.

 

전소민은 14년째 쇼핑몰을 운영 중이라는 35살의 패션 CEO를 보고 "되게 미남이다"라며 "실례가 안 된다면 닮은 분을 발견했던 것이다. 영화 '반도'에 나오는 구교환을 닮았다. 목소리가 너무 똑같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외모를 보지 말라는 다른 멤버들의 구박에 "너무 배우 같다"며 패션 CEO가 가짜일 거라 의심했답니다.

패션 CEO는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 자신이 보유한 슈퍼카 5대를 소개했답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슈퍼카에 멤버들이 놀란 사이 오나라가 유재석을 향해 "나 진짜 황당한 일 겪었다"며 "완전 멘붕이다"라고 당황한 얼굴을 했답니다. 그는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회사 직원 한 명을 마주치자 "왜 여기 계세요? 일한다고요, 여기서?"라며 "제 남자친구의 제자다. 연기 배우는 제자다. 대놓고 가짜 아니냐"라고 말했답니다.

오나라는 남자친구 제자의 팔을 붙잡고 눈을 마주보며 "진짜야, 아니야? 너 진짜야? 내 눈을 보고 얘기해. 진짜 여기서 일하는 거 맞아?"라고 추궁했다. 이에 제자 역시 당황한 얼굴로 계속해서 "여기서 일한다"고 답했답닏. 오나라의 말에 패션 CEO 역시 당황한 듯 미소를 지었답니다. CEO는 슈퍼카 중 한 대를 운전해 작업실로 이동했답니다 이날 가짜 CEO는 보드게임 개발회사 CEO로 밝혀졌답니다. 유재석과 제시가 가짜를 찾아 정답을 맞혔답닏.

 

한편 오나라는 배우 출신 연기 강사 김도훈과 20대 초반부터 만나 20년 넘게 연애 중이랍니다. 그는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의 결혼에 대해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관계에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