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는 2021년 5월 9일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각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답니다.
이 전 총리의 장례식은 고인과 유가족 뜻에 따라 차분한 분위기 속에 가족장으로 치러졌답니다. 그렇지만 고인을 기리는 여러 정·재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거나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했답니다. 이날 오전 유가족이 모여 입관식을 치른 뒤 오후 12시부터 외부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고인과 인연이 있던 정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졌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날 오후 3시경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뒤에 “고인께선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에, 김대중 대통령을 도와 민심을 수습하고 국난을 극복하는 데 정마로 큰 역할을 하는 등 어려운 때에 어려운 일을 해내신 분이다”라고 전했답니다.
참고로, 유족은 부인 아내인 조남숙 여사와 아들 이용모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가 있습니다. 아울러 딸 지원 정원, 사위 허태수 GS그룹 회장과 김재호 동아일보·채널A 사장과 더불어서, 며느리 문지순 동덕여대 영어과 교수 등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