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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제주도 지진 피해 속보 실시간 5.3 규모 쓰나미

mumonim 2021. 12. 14. 18:29

기상청은 2021년 12월 14일 오후 5시 18분 경에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의 깊이 17km위치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답니다. 이전에 서남서쪽 32km 해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가 이내 규모를 4.9로 정정했답니다.


해당 지진은 2021년 기준으로 한반도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지진이랍니다. 지진 진원과 아울러서, 가장 가까운 제주는 계기진도상 최대 5의 지진이 느껴졌고 전남 남해안 일부도 진도 3의 지진이 느껴졌답니다. 경남과 광주, 전북에서도 최대진도 2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진도 1의 지진이 관측됐답니다.

진도 5의 지진에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는 것과 아울러서,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합니다.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며, 진도 4의 지진에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답니다. 그리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린답니다. 아울러 진도 3의 지진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답니다.


지난 1978년부터 현재까지 이 지역에서는 규모 4 이상의 지진이 관측된 사례가 없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진앙 반경 50km 내에서 최대 지진은 2005년 6월 15일 규모 3.9의 지진이 최대랍니다. 규모 2~3사이 지진은 23차례, 3~4 지진은 7차례 관측됐답니다.

한편,이 지역에는 단층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나 지질조사가 잘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랍니다. 한 교수는 “제주도 근해 단층 조사가 잘 안돼 있어 원인은 아직 정말로 잘 모르는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한편, 쓰나미 발생 가능성은 일단 없는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제일영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장은 인터뷰에서 "파형 분석중이라 정확하진 않지만, 쓰나미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이어서 "쓰나미도 발생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필요한 것이다”며 “물이 위아래 혹은 옆으로 움직이는지 등의 기본 분석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 움직임이 크냐 작냐에 따라 지진원을 분석하는데 한, 두 시간 걸리는 것이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