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6일 저녁에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축구선수 출신 박주호의 '파추호 리틀 축구단' 창단기가 그려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궁 국가대표 출신 기보배가 5세 딸 성제인 양과 함께 축구단 입단 신청을 했답니다. 기보배를 꼭 빼닮은 제인이는 등장부터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답니다.
MC 조우종은 "제인이는 정말로 뭐 잘해요?"라고 묻자, 제인이는 손에 들고 있던 활을 내밀었다. 박주호 역시 "보여줄 수 있어용?"라고 묻자, 제인이는 자신있게 끄덕인 후 양궁 시범을 보였답니다. 이후에 슈팅 테스트에서도 합격하며 국가대표 딸 다운 모습을 보였답니다.
한편, 이전에 기보배는 한 방송에서 지난 2017년 지금의 남편을 만나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답니다. 이에 대해서 기보배는 "남편은 언론사에서 일하고 있는 것이다. 기자 생활을 한 적도 있는 사람이다"며 "지인의 중간다리 역할로 만나게 됐던 상황이다. 처음 만났을 때는 정말로 얼굴도 하얗고 샌님 같아서 좀 재수 없었던 마음이다"며 웃음을 보였답니다.
아울러 기보배는 "남편이 저한테 굉장히 적극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결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건 교제 5개월째였던 것이다"며 "은퇴 후엔 교육자의 길을 걷고 싶어서 공부를 하고 있던 것이다. 자리가 잡히면 둘째도 낳고 싶다. 둘째는 꼭 있어야 할 것 같다. 너무 예쁜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