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10월 보도에 따르면 억대 요트를 구입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 비판 받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 배우자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가 이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일명 코로나19) 확산을 무시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계획을 세운 사실이 드러났답니다.
당시에 이 교수의 여행 기록은 그가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 ‘일병씨의 행복여행’에 고스란히 적혀있답니다. 여행과 아울러서, 문화생활, 가족 이야기 등이 담긴 것으로 보아 평소 일상을 공유하는 용도의 공간으로 보인답니다. 여기에 지난 2월 열흘간 다녀온 베트남 여행과 6월 요트를 사기 위해 계획했던 그리스 여행 관련 글이 게시됐던 것인데, 모두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시기 일정이라 이번 미국행 논란과 비슷한 비판을 받고 있답니다.
해당 블로그에 따르면 이 교수의 베트남 여행은 지난 2월 8일부터 같은 달 17일까지였답니다. 그의 고교 동기 등 일행 5명과 함께 베트남 호찌민 지역을 여행한 것으로 보인답니다.
아울러 일정 동안 방문한 장소도 상세히 기록돼 있답니다. 그는 대형 해산물 요리집 등 유명 음식점을 방문했고 현지에서 테니스를 즐기기도 했답니다. 이어서 대규모 관광객이 몰리는 전쟁박물관과 호찌민시 박물관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참고로, 더 큰 문제는 바로 이 교수의 여행 일정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여행 최소화 권고 기간과 겹친다는 점이랍니다. WHO는 지난 2월 11일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되거나 추정되는 지역으로 12개국을 지목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