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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monim 2023. 9. 15. 02:49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 또 입건… 억대 사기범 도피교사 혐의
- 2023. 6. 26

과거 폭력조직 ‘양은이파’의 두목인 조양은(73)씨가 또 입건됐다.

지명수배 중인 억대 사기범의 도피를 도운 혐의입니다.


인천경찰청 강력범죄수사1계는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조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또 사기범의 도피를 도운 조씨의 지인 A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조씨는 지난해 9월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 중인 고철업체 대표 B씨의 도피를 도와주라고 A씨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답니다.

당시 B씨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으로부터 입찰받은 낡은 철도 레일의 무게를 속여 차액 1억5천만원을 가로챘다가 경찰 수사를 받았다.

B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한 뒤 조씨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B씨는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고 최근 출소했다. A씨와 B씨 모두 조씨와 같은 종교단체에 다니는 신도로 알려졌답니다.

그러나 조씨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B씨는 우리 교회 다른 교인들에게도 10억원대 사기를 쳤다”며 “그런 사기범을 숨겨주라고 지인에게 시킬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1970년대에 폭력조직 ‘양은이파’를 이끈 거물급 조직폭력배로 1980년 범죄단체 결성 등의 혐의로 구속돼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1995년 만기 출소해 ‘신앙 간증’을 받은 뒤 선교사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후에도 해외 원정도박와 대출 사기 등 혐의로 여러 차례 기소됐답니다.

조양은 검거, 희대의 조폭두목 '양은이파 보스' 조양은 누구?
- 2013. 11. 27.

폭력조직 '양은이파' 두목 출신 조양은(63)이 11월 26일(한국시간) 필리핀 출입국관리 당국에 의해 검거됐다.


조양은은 지난 1970~1980년대 김태촌과 더불어 조직폭력배계의 대명사로 불리며 조직폭력배를 대동한 폭력을 휘둘러왔다. 당시 국내 3대 폭력조직으로 불리던 OB파, 양은이파, 서방파 등에서 양은이파를 거느리던 조양은은 지난 1975년 당시 서울지역 최대규모의 폭력조직인 신상사파를 기습공격하는 명동 사보이호텔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양은은 1980년 폭력조직 결성 혐의로 구속된 뒤 1995년까지 복역했다. 조양은은 당시 출소 후 이 세계에서 손을 씻고 종교에 전념하겠다고 말하며 출소 후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조용기 목사 주례로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조양은은 '조직폭력배 두목에서 종교인으로 새로 태어났다'는 세간의 평가와 함께 TV 출연은 물론 영화 '보스'로 자신의 일대기를 들려주려 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조양은은 1996년 조직원을 살해하라고 지시하는 등 범죄 혐의를 받으며 다시 구속돼 비난을 받았다. 1998년 출소한 뒤 다시 반성의 뜻을 보이며 신학교에 입학하기도 했지만 결국 2007년 또 폭력을 휘둘러 복역하는 등 완전히 발을 씻지 못한 모습을 보여줘 그간 무려 7차례, 19년 4개월간 수감생활을 계속해왔다.

이후에도 조양은은 지난 2011년 지인에게 부탁을 받고 트로트가수를 협박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한편 레일라 데 리마 필리핀 법무장관은 11월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조양은에 대해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급했다"며 "조양은을 북부 팜팡가주 앙겔레스시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리마 장관은 "조양은이 지난해 필리핀으로 도피했으며 한국 정부가 지난해 3월 30일 여권을 무효화했다"고 설명했다.

조양은은 1970년대에 폭력조직 '양은이파'를 이끈 거물 조직폭력배다. 조양은은 법원으로부터 15년형을 선고받고 만기출소한 뒤 지난해 금융권 대출사기 혐의로 해외 도피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