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선우용여 나이 최연제 가족 남편 케빈 고든 직업 mumonim 2023. 11. 28. 02:08 '선우용여 딸' 최연제 "♥남편, 3월 뇌하수체 선종 진단…실명 위기로 뇌수술 - 2023-11-27 27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에서는 최연제와 케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연제는 배우 선우용여의 딸로,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한 뒤 현재 미국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날 최연제는 남편 케빈이 지난 3월 뇌하수체 선종을 진단받아 뇌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최악이 완전 눈을 못 보는 것"이라며 "너무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렇게 아픈데도, 수술을 하고 딱 나오는데 저를 보더니 '이제 안 아파' 그러더라"고 수술 당일을 언급하기도 했다. 남편의 얼굴이 붕대에 가려져 있어 본인은 그의 얼굴을 볼 수 없었지만, 그는 아내를 보는 것 같았답니다. 이에 남편은 본인이 시력을 잃고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시력을 잃는다면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아내의 모습은 결혼식장에서 내게 걸어오는 모습이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사람이좋다' 선우용여 딸 최연제, LA 근황..리차드 기어 닮은 남편 공개 - 2019. 8. 7. 탤런트 선우용여의 딸이자 1990년대 청춘스타였던 최연제의 근황이 공개됐답니다. 6일 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최연제의 LA 생활기가 그려졌다. 최연제는 1993년 직접 작사한 히트곡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으로 국내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청춘스타라는 타이틀을 얻었답니다. 어느 순간 방송계에서 모습을 감춘 최연제는 현재 미국 LA 패서디나에서 불임치료 전문 한의사로 일하고 있다. 미국인 남편 케빈과 결혼한 그는 결혼 생활 11년 만에 아들 이튼을 얻었다. 자궁내막증으로 서른일곱 살부터 인공수정을 생각했다는 최연제는 자연 임신 뒤 두 번의 유산, 네 번의 인공수정 끝에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한의학 공부를 하며 여성 건강을 전공한 최연제는 불임으로 수차례 인공수정을 해야 했던 경험을 살려 불임 치료를 전문으로 하게 됐답니다.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를 닮은 멋진 남편 케빈. 그는 공항에서 우연히 만난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말 한번 걸어보지 못하고 비행기에 올라 이륙을 기다리던 그때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최연제를 발견하고 손 편지를 건넨 것이 두 사람 인연의 시작이었다. 케빈은 "아내를 처음 봤을 때 모델처럼 예쁘다고 생각했다. '그녀가 영어를 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또 어디로 떠나는지도 모르지 않나. 게이트를 지나면서 '내가 그녀와 만날 운명이라면 다시 만나겠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선우용여는 "우리 딸이 정말 자랑스러운 게 (가수가) 객관적으로 봤을 때 얼마나 화려한 인생인가. 그걸 접고 이렇게 차분하게 (한의사로서) 자기 직업을 가졌다는 게 너무 고맙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답니다. 또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는 거지 '둘 다 얻는 건 아니구나' 라는 걸 공부한 것 같다"며 "애들한테 투자했으니까 하나도 고생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엄마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았으면 정말로 좋겠다"고 털어놨답니다. 가수 시절 많이 힘들었다는 최연제는 "지금은 그 모든 게 자랑스럽고 후회가 없다"며 "한의사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도 그때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다"고 말했습니다. 저작자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