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 아빠가 된 '제1대 사랑꾼' 최성국이 돌아온답니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상견례와 결혼식, 임신 소식에 이어 부모가 되는 날까지 최성국 부부가 거쳐온 '1년 2개월'의 숨가쁜 여정을 담은 영상으로 '사랑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2023년 12월 18일(월)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제작진은 지난해, 제작진마저 떨리게 했던 '최성국의 그녀'와의 첫 만남을 다시 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부산으로 내려가던 최성국은 쑥스러운 듯 "같은 띠야...같은 개띠"라고 설명하며 '예비 아내'를 대중 앞에 첫 공개했답니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이어 '예비 아내'의 부모님, 가족들과 함께한 상견례에도 어김없이 동행했고, 최성국은 "아버님이...질질 끌어서 좋을 것도 없으니 빨리 진행하자고 하신다"고 결혼을 승낙받은 벅찬 소감을 카메라 앞에서 전했다.
'국가대표 노총각' 중 한 명이던 최성국은 그렇게 결혼에 골인했다. 곧이어 최성국 부부에게는 새 생명이 찾아왔다. 하지만 산부인과 대기실에 아내와 앉은 최성국은 젊은 아빠들 사이에서 "다들...너무 어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초보 아빠' 최성국이 처음 겪어보는 임신 기간은 아내의 배가 점점 나오며 빠르게 지나갔다. 4MC 김국진X강수지X김지민X황보라는 출산 약 2개월 전부터 어마어마하게 불룩해지는 최성국 아내의 'D-라인' 사진에 "극단적으로 커진다"며 놀라워했답니다.
한편, '5분 대기조'를 자처한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출산 예정일 D-day에도 최성국 부부와 함께 있었다. 다급해 보이는 카메라에는 최성국 부부의 심각한 모습까지 가감 없이 담겼다.
최성국의 아내는 침대에 누워 조용히 눈물을 훔쳤고, 최성국은 늘 얼굴에 가득하던 미소를 잃고 흐느끼기 시작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를 궁금하게 했답니다.
'24살 연하♥' 최성국 "출산에 무기력 느껴…개인 생활 전혀 없다 - 2023. 11. 30.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첫 시즌에서 프러포즈부터 결혼식, 신혼여행, 임신 소식을 전하며 사랑의 과정을 보여준 최성국은 지난 9월 득남의 기쁨을 누렸답니다.
그는 ‘조선의 사랑꾼’ 시즌2로 다시 돌아온다. 최성국은 화려한 싱글에서 로맨틱한 남편으로, 그리고 아빠가 된 완전히 달라진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성국은 일문일답을 통해 육아로 바뀐 일상과 임신과 출산을 함께 겪은 남편으로서의 심경을 솔직히 밝혔습니다.
한편, 새 스튜디오 MC 김국진♥강수지 부부와 함께 새단장한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12월 중에 방송된다.
Q. <나는 ‘조선의 ___ 사랑꾼’이다>에서 빈 곳을 채운다면? 본인은 어떤 사랑꾼인지.
-저는 제가 '사랑꾼'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나는 조선의 사랑꾼이 아니다, 조선의 남자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내가 해야 할 일을 상황에 맞게 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결혼, 임신, 출산을 남편으로서, 남자로서 해야 할 역할에 맞게 함께하고 있을 뿐인 것입니다.
Q. '조선의 사랑꾼 시즌2'의 시작점과 같은 역할. 아빠가 되어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 돌아오는 소감은?
-저는 시즌1 때부터 계속 찍고 있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1과 2의 구분을 잘 모르겠습니다. 방송이 안 되고 있었을 뿐이지 저는 4월부터 계속 촬영을 해왔으니까요. 제 입장에서는 제 생활을 해오고 있었고 제 생활을 ‘조선의 사랑꾼’에서 담아간 게 다인 것입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이 '인간극장의 예능화'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해요. 저는 방송 때문에 결혼한 것도 아니고, 임신이나 출산도 방송 때문에 한 게 아니기 때문에 제 이야기를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분들이 묵묵하게 담고 있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답니다.
Q. 첫아들을 얻으면서 두 분의 일상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저는 현재 전형적으로 대한민국 남편이라면 하는 육아를 하고 있어요. 아내도 마찬가지고요. 아내는 모유 수유를 하고 있어서 항상 아이 옆에 붙어 있어요.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가 없답니다.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아내나 저나 3개월째 개인 생활은 전혀 없어요. 예전에는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먹고, 가고 싶은 데가 있으면 갔는데 지금은 개인을 위해 식당에 가거나 하고 싶은 걸 한다거나 하는 게 전혀 없죠. 저는 영화, 드라마, 방송이 없을 때는 방학 같은 기간인데 그걸 아이가 태어난 이후로 누려본 적이 없어요. 온전히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입니다.
Q. '조선의 사랑꾼 시즌2'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 예정인지, 시청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엇을 정말로 느꼈으면 하는지?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한 적은 없습니다. 내 생활을 할 뿐이고 옆에서 담고 계신 분들이 어떤 부분들을 담아갔는지도 저는 잘 모르겠어요.
지난 1년 동안 제 삶에서 극적인 이벤트가 많았습니다. 결혼 허락을 받고, 결혼식을 하고, 임신하고, 출산을 한 이 모든 게 1년 동안 일어난 일이에요. 정확하게 13~14개월 동안 일어난 이벤트였어요. 이 이벤트를 원만하게, 원활할 수 있게 해결해 나가고 있는 중이죠. 그걸 프로그램에서 담고 계시는 것이랍니다.
그러니 전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한 적이 없는 거죠. 잘 넘어가려고 열심히 애쓰고 있는 중일 뿐이에요. 앞서 말했듯 허락받으러 가는 것부터, 허락받고 결혼식하고 신혼여행하고 신혼집 인테리어, 임신, 출산...이런 이벤트들이 모두 프로그램 때문에 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 그저 제가 움직이는 것을 옆에서 담아가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에 '인간극장의 예능화'같다고 한 것입니다.
시청자분들께서는 ‘최성국 저 친구가 다양한 이벤트를 겪고 있는 기간인데, 이걸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고 넘어가고 있구나’라고 지켜보시면서 편하게 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자극, 웃음이나 울음, 감동을 넣으려고 애쓴 적이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