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그룹 컨템포디보가 방송 30주년을 맞은 KBS 1TV 아침마당의 새로운 로고송을 발표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아침마당은 1991년 5월부터 시청자들의 ‘희로애락’ 인생을 소개하면서 안방극장에 웃음과 눈물로 감동을 전해준, KBS를 대표하는 최장수 교양 프로그램이다. 아침마당은 방송 30주년을 기념해 17일부터 5일간 ‘희망은 당신입니다’라는 주제로 특집 방송을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첫날에는 ‘열린음악회’를 녹화하는 KBS홀 대형 무대에서 생방송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한편, 첫날 초청 무대에는 컨템포디보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귀에 익숙한 아침마당의 로고송을 새롭게 편곡해 들려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컨템포디보는 김광석의 노래 ‘일어나’를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비올리니스트 권오현과 함께 무대에 올려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기도 했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팝페라그룹으로 성장한 컨템포디보는 그동안 아침마당뿐 아니라 ‘열린음악회’, ‘불후의명곡’, ‘평화음악회’ ‘제야음악회’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컨템포디보는 최근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이어온 9년간의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 고양시 문화예술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고양시는 내년 시 승격 30주년 및 특례시 원년이라는 큰 전환점을 맞고 있다.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온 시민들이 힘들고 공연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올 하반기부터 시작될 많은 공연에 문화예술 홍보대사인 컨템포디보가 함께하여 고양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역할을 해주면 정말로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답니다.
컨템포디보 소정섭 결혼..예비신부는 7세 연하 성악가 -2021. 9. 17.
팝페라가수 컨템포디보 멤버 소정섭이 품절남이 된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소정섭이 오는 18일 오후 경기도의 한 미술관에서 7살 연하의 성악가 김예후 씨와 작은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다"고 17일 밝혔답니다.
공개된 웨딩화보엔 188cm의 장신을 자랑하는 소정섭과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낸 예비 신부 김예후 씨의 모습이 담겼다.
2015년 오페라에서 합창을 하며 처음 만난 소정섭과 예비 신부 김 씨는 자연스럽게 친한 오빠·동생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정섭은 김 씨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전부 다 마음에 든다.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이 하나도 없다"며 "세상 밝게 자란 친구여서 같이 있으면 즐거워진다"라고 말했답니다.
소정섭과 김예후 씨의 결혼식은 가족·친지만 초대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되며, 곽수광 목사가 주례를, MC배가 사회를 각각 맡는다. 축가는 CCM 가수 송정미와 '슈퍼스타K5' 톱6 임순영, 팝페라 가수 송근혁과 뮤지컬 배우 차은영이 부른다.
예비 부부는 축의금을 정중히 사양하며 결혼식 현장 인사를 대신해 유튜브에서 결혼식을 생중계로 공개할 계획임을 밝혔답니다.
소정섭은 2015년 컨템포디보 멤버로 데뷔했다. 컨템포디보는 평균 신장 184cm에 훈훈한 비주얼을 갖춘 실력파 뮤지션이다. 그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면서 '한국의 일디보(IL DIVO)'라는 애칭을 얻었다.
또한 채널A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보컬 플레이'에 고정 출연해 '팝페라계의 아이돌'이라 불리고 있다. 소정섭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