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남편 병원서 독립, 새 사무실 마련...인테리어 비용 30만 원 써 -2025. 1. 17.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의 병원에서 독립해 새롭게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근황을 공개했답니다.
1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선 ‘역대급 매출 찍은 장영란 NEW 목동 사무실 최초공개 (풍수지리,돈버는법,이모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답니다.
영상에선 장영란이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마련한 근황이 공개됐다. 장영란은 남편 병원 한편에서 더부살이 하던 것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사무실을 얻었다며 “남편 병원에서 독립했다. 아이 보면서 왔다 갔다 하기에는 목동이 편하더라. 그래서 자그마한 오피스텔 하나 구했다”라고 자신의 사무실을 공개했다.
병원에서 나온 이유에 대해 장영란은 “사업이 잘돼가다 보니까 회의하기가 좁더라. 그래서 여기 와서 회의도 하고 바로 일처리도 하고 화장도 할 수 있다”라며 “들어오면 바로 화장대가 있어서 메이크업 헤어 딱 하고 난 다음에 바로 촬영하고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의용 탁자에 대해 “집에서 썼던 거를 가져온 거다. 아껴야 잘 산다”라며 의자 역시 집에서 썼던 것을 가져와 새 방석을 얹어 새것처럼 꾸몄다고 말했다. 소파 역시 남편 병원에 있던 것을 가져왔다며 러그만 새로 사서 깔았다고 덧붙였다. 인테리어에 30만 원 정도를 썼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장영란은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하며 “이번에 대단한 프로젝트를 생각한 것이 있다”라며 2025년 새로운 프로젝트 아이템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난 옛날부터 꿈이 있었는데 저도 사실은 이번에 눈 튜닝을 해서 새 삶을 얻었다. 너무 눈이 감기니까 (눈썹거상을)의료적으로 하긴 했는데 그런 분들이 분명 있을 것”이라며 “미용이 아니라 기능적으로 힘든 분들이 있을 텐데 근데 돈이 또 없거나 이런 분들을 성형을 해드리는 거다. 제 2의 인생을 살게 만들어 드리는 거다”라며 “2025년 첫 번째 새해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오은영 "♥첫사랑 남편과 9년 열애..귀여워", 장영란과 러브스토리 대방출 -2022. 10. 16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오은영과 장영란이 만났다.
14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서는 ‘으녕이랑 밥 먹자’ 두 번째 시간으로 장영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영란은 오프닝에서 “오늘은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평상시 혼자서 뭘 하는지, 좋아하는 이상형은 누구인지 속속들이 알아보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답니다.
본격적으로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장영란은 “궁금한 게 있는데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있냐”라고 물었고 오은영은 “노희경 작가님 만나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유를 묻자 오은영은 “그냥 그 분의 작품들을 보면 인간의 어떤 상처나 인간의 고통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서 만나서 이야기 해보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은영은 박찬욱 감독, 알랭드 보통, 미셸 오바마 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 오은영은 장영란에게 러브스토리에 대해 물었다. 이에 장영란은 “SBS 패널로 만났다. 진실게임에서 만났다. 남편은 1등 신랑감으로 나와가지고 그 분이 내 팬이었다고 하더라. 한창 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창 씨한테는 영란 언니가 마음에 들어하는데 전화번호 좀”이라며 당시 작가가 사랑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은영은 “왜 두 사람을 연결 시켜주려고 한 거냐”라고 물었고, 장영란은 “내가 좀 외로워 보였나봐”라며 “한창 씨가 되게 저돌적이다. 녹화에서 처음 만난 날 술 한 잔 하자는 걸 싫다고 했다. 바쁜 척 거절했는데 적극적으로 대시를 했다. 만나자고”라며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반면, 오은영은 몇 년 연애 했냐는 질문에 “나는 9년 조금 못 되게 연애를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장영란은 “형부가 첫 남자? 첫 사랑?”이라고 물었고 오은영은 “처음 사귄 남자다”라며 “내가 왜 그랬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오은영은 “근데 우리 남편도 내가 처음 사귄 여자다. 우리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의대 CC 였다. 1교시가 아침 8시에 시작한다. 그래서 하루종일 같이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영란은 “누가 먼저 대시했냐”라고 물었고 오은영은 “나는 그냥 남편이 귀여웠다. 하지만 대시는 남편이 먼저 했다. 내가 그렇게 우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의과대학 그 바쁜 시기에 할 건 다한다 .연애든 뭐든”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 싸우기도 했냐는 질문에 오은영은 “연애 초창기에 내가 일방적으로 ‘따라오지 마’라고 혼냈는데 그러면 몇 발짝 뒤에 따라오고 그랬다”라며 당시 풋풋한 연애 시절을 말했답니다.
이어 장영란은 “첫 키스 언제 했냐”라고 물었다. 오은영은 민망한듯 대답을 머뭇거리면서도 “사귀고 나서 얼마 안 돼서 한 것 같은데 안 하는 게 이상하다. 할 건 다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그렇다. 자연스러운 거다 .나도 연애 한 달 뒤 가로등 아래에서 했다”라며 공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