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오르는 여배우'로 유명한 배우 최완정은 21일 소셜미디어에 "청송 심씨들 180명이 결혼식에 오다니 단합이 대단하십니다 #심혜진 언니가 왜 심현섭 고모인 줄 오늘 # 심현섭 결혼에 알았어요. 청송심씨들 외롭지는 않겠어요^^ 대학선후배, 동료 선후배들도 보고 반가웠습니다. 현섭아 축하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엔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심혜진이 보인다. 회색 정장 슈트를 입고 핑크색 스카프를 둘러 깔끔한 하객룩을 완성했다. 최완정도 검정색 슈트에 멋스러운 스카프를 둘렀다.
최완정은 결혼식에 참석해 심현섭과 함께 사진을 찍었고, 개그맨 김국진 박수홍 김원효 정종철,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와 함께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한편, 최완정은 1986년 모델로 데뷔했다가 배우로 전향했으며 '내사랑 금지옥엽' '산 너머 남촌에는' '여인천하' 등에 출연했다. 지금은 대한계단오르기협회 회장을 맡고 있답니다.
심혜진 남편 한상구, 코맥스 전 대표.."장동건보다 낫다" 2013. 9. 23
배우 심혜진의 남편 한상구 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강호동을 비롯한 멤버들이 집밥을 먹기 위해 심혜진의 집을 방문, 3000여 평의 대저택과 남편 한상구 씨의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심혜진의 남편 한상구 씨는 1958년생으로 해외 유학파 출신의 사업가다.
한때 전자통신 업체 코맥스 대표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자택 근처에 3만평짜리 리조트를 조성해 분양 사업을 시작했다. 2011년에는 심혜진과 함께 '리조트 빌라 32'를 분양했고 당시 단층 일반형이 27억 원, 복층 펜트하우스가 35억 원에 달했다.
한상구 씨의 부친은 우림산업 한길수 전 대표이며 모친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을 지낸 기업가이자 시인이다. 한씨의 일가는 제주도 중문단지 180만 평 규모의 관광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혜진과 한상구 씨는 6년여 열애 끝에 2007년 결혼에 골인했다. 8살 나이 차인 두 사람은 소문난 잉꼬부부다.
지난해 6월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 출연한 심혜진은 "우리 남편이 장동건보다 낫다"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심혜진은 "첫 만남부터 남편에게 푹 빠졌다. 6년간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는데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며 "남편의 속마음에는 천진난만하고 소년 같은 부분이 있다. 바로 그런 면이 내가 가장 사랑하는 면이다"라고 자랑했다.
또 "우리 남편이 장동건보다 낫습디다"라며 "고소영 씨는 자기 남편이 최고라고 하겠지만 나는 우리 남편이 최고"라며 부부애를 자랑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