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KBS 본사 건물 여자 화장실에 몰*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 A씨가 KBS 공채 개그맨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몰*범이 개그맨 박대승이라고 실명을 폭로했답니다. 가세연은 2일 오후 7시 ‘충격단독, 화장실 몰* KBS 공채 개그맨’라는 제목으로 라이브를 진행했답니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KBS에 친한 사람한테 확인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답니다.
김용호 전 기자는 "실명공개가 안되면 다른 사람이 의심받는 상황이다. 알아봤더니 이미 개그콘서트 개그맨들 사이에서 다 알려져 있었던 상황이다"며 "이번 사건이 터지면서 '개그콘서트'가 완전히 끝났다는 분위기라더라"라고 덧붙였답니다. 강용석 변호사는 "KBS 공채 개그맨은 1년간 전속 계약을 진행하고 이후엔 프리랜서 계약을 하는 방식인 것이다"라며 "(박대승은) 지난달까지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다"라고 설명했답닏.
이에 앞서 가세연은 2일 오후 유튜브 커뮤니티에 “KBS 공채 32기 개그맨 박대승”이라며 실명을 거론했답니다. 가세연은 해당 인물의 SNS 사진(투표인증샷) 한 장을 공유한 뒤 “2017년 5월9일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찍었나요? 손에 투표 도장 1개를 자랑스럽게 인증하는 모습입니다. 아주 인상적이네요~”라고 적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