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 허지웅이 아버지에 복수를 결심했던 사연을 공개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모르파티’에서는 일본 후쿠오카 크루즈에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황혼들의 모습이 담겼답니다. 이날 황혼들은 크루즈에서 생애 첫 가면 무도회를 즐기며 김연자의 곡 '아모르 파티'를 부르는 등 생애 첫 크루즈 여행에 행복해했답니다.
다음날 아침, 허지웅의 어머니와 나르샤의 어머니는 크루즈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허지웅의 어머니는 허지웅 아버지와의 이혼에 대해 털어놓으며 “(허지웅이) 고 1 때 이혼을 했다. 부모 때문에 아들들이 고생했다.” 학비도 못 대준 게 얼마나 가슴 아픈지”라고 씁쓸해했답니다.
동영상을 보던 허지웅은 “고등학교 때 광주로 내려가면서 나는 오히려 즐거웠다. 서울에서 대학생활을 했을 때가 더 힘들었던 것 같다. 학비와 생활비를 홀로 해결해야만 했다. 아르바이트 3개를 뛰어도 쉽지 않더라. 포기하게 되더라”라고 밝혔답니다. 이어 허지웅은 “엄마 몰래 아빠한테 전화를 한 적이 있다. ‘학비만 내주면 평생 효도하겠다’고 했는데 거절당했다. 그 때 일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10년간 복수한다는 마음으로 살았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답니다.
그렇지만 허지웅은 이제 아버지를 이해한답니다. 허지웅은 “이해해야지 어떻게 하겠나. 자식이 부모에게 복수할 수는 없지 않냐”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