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에서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세계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나란히 단식 4강에 올랐답니다.
톱 시드를 받은 조코비치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그리스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7위)를 2대 0으로 완파했답니다. 10월 중국 상하이 마스터스에서 치치파스에게 2대 1로 져 상대 전적에서도 1승 2패로 밀린 조코비치는 약 한 달 만에 설욕전을 펼치며 상대 전적의 균형을 맞췄답니다.
2번 시드의 나달도 조 윌프리드 총가(35위·프랑스)를 2대 0으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답니다. 이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4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1위에 오르는 나달은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연말 세계 랭킹 1위도 확정할 수 있답니다. 조코비치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7위·불가리아), 나달은 데니스 샤포발로프(28위·캐나다)와 각각 준결승을 치른답니다. 조코비치는 최근 디미트로프를 상대로 6연승을 거두며 상대 전적 8승 1패로 앞서 있고, 나달은 샤포발로프와 1승 1패로 팽팽한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