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중인 킬리안 음바페(나이는 23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답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은 2020년 9월 8일(이하 한국시간) 음바페가 유럽축구연맹(UEFA)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그의 2020년 연봉은 220억원이랍니다.
UEFA는 지난 7일 프랑스 국가대표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같은 날 오후 검사결과를 발표했답니다. 음바페는 지난 4일 막을 연 20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프랑스 대표팀으로 차출돼 오는 8일 크로아티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이었답니다.
음바페는 확진 직전까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훈련에 정상 참여했답니다. 확진 판정 직후 방역 지침에 따라 훈련 캠프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프랑스 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답니다. 앞서 토트넘 홋스퍼의 탕귀 은돔벨레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답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은 음바페가 대표팀 소집 전 받은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답니다.
그의 소속팀 PSG에도 비상이 걸렸답니다. 이미 네이마르·레안드로 파레데스·마르퀴뇨스·케일러 나바스·마우로 이카르디·앙헬 디마리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답니다. 음바페도 확진 판정을 받으며 PSG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7명으로 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