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사무엘이 활동명에 얽힌 비화를 밝혔답니다. 지난 2019년 12월 1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과 함께 던, 서사무엘이 출연했답니다.
이날 DJ 김신영은 "서사무엘 씨가 가요계에서 유명한 분이다"며 "오늘 함께 출연한 던 씨도 서사무엘 씨의 팬이라고 했던 것이다. 이름은 본명이냐"고 물었답니다. 이에 서사무엘은 "원래 본명이 서동현이다. 그런데 활동명이 서사무엘이다 보니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던 것 같다"며 "음악에 진정성을 담고자 하는 마음에 무엇 하나 어긋나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다. 그래서 본명과 활동명을 합치기 위해 개명했다"고 밝혔답니다.
아울러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2016년에 첫 앨범으로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했던 상황이다"며 "수상한 뒤 팔자가 바뀌진 않았지만 그걸 통해서 만나게 된 인연들이 제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