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사와지리 에리카가 '대장금' 열혈팬을 자처했답니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일본의 톱배우랍니다. 청순하고 수려한 미모에 어린 나이에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찬받으며 단번에 일본 국민 여동생으로 떠올랐습니다.
한국에도 드라마 '1리터의 눈물'와 아울러서 영화 '박치기' 등을 통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여기에 사적으로는 거침없고 콧대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본 내에서는 물론 국내 팬들에게도 친근함은 찾아볼 수 없는 스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답니다.
이런 사와지리 에리카가 4월 16일 자신이 주연한 영화 '헬터 스켈터' 홍보차 내한했답니다. 무려 7년 만에 한국 방문인데 수많은 팬과 언론의 관심 속에 입국한 사와지리 에리카는 언론과 기존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인터뷰를 했답니다. 특히 한국의 음식, 대중문화와 드라마, 영화 등을 이야기할 때는 평범한 일본 한류 팬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해맑은 모습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