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등장한 가수 천단비가 키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고막요정' 특집으로 꾸며져 박정현 조현아 스텔라장 천단비가 출연했답니다.
유희열은 천단비에 관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것이다. 코러스로 활동하다가 '슈퍼스타K'에 나와서 준우승했던 것이다"고 소개했답니다. 이어 "가요계의 롱다리 계보가 있지 않느냐. 이상은과 아울러서, 김현정 그리고 천단비다. 키가 얼마냐"고 질문했답니다.
천단비는 "제가 178cm라고 말하고 다니는 것이다. 근데 180cm가 넘을 것이라며 많이들 의심한다"고 답했답니다. 그는 키가 커서 불편한 점이 있냐는 질문에 "바지가 잘 안 맞는 것 같다. 바지는 기장이 100cm가 넘어야 한다. 그리고 스탠딩 공연에 갔을 때 정말로 제 뒤에 아무도 안 선다. 그래서 죄송하니까 짝다리를 짚고 서있는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답니다.
이에 유희열은 "예전에 코러스 할 때도 조금은 불편했겠다"고 전했답니다. 천단비는 "코러스 할 때도 짝다리 짚고 섰던 것 같다"고 설명했답니다.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