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4·15 총선 당시 회계부정 등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국회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인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2021년 8월 20일 청주지법 형사11부는 정 국회의원의 공직선거법과 아울러서,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 징역 1년과 추징금 3000만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서는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답니다. 현직 국회의원임을 고려해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답니다.
이전에 정 의원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비공식 선거운동원에게 활동비 1500만원을 지급했으며, 초과한 법정선거비용을 회계보고에서 누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아울러 선거캠프 회계책임자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받았으며, 청주 상당구 자원봉사자 3만여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도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