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로 알려진 랄랄이 색다른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답니다. 지난 2021년 9월 5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랄랄은 선배 김준호의 주선으로 배우 탤런트 오민석과 소개팅 자리를 가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랄랄은 대체불가한 높은 텐션을 자랑하던 이전까지와 다른 수줍음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던 것 같습니다. 오민석과의 첫 만남에 한껏 긴장한듯 한 그녀는 이내 부드러운 말투로 그의 이상형을 물으며 어색함을 풀어냈답니다. 오민석의 이상형에 대해서 들었던 랄랄은 귀여운 리액션과 함께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면서 “비슷하네요 조금은”이라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그를 두근거리게 했습니다.
끊임없이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풋풋한 설렘이 피어나던 순간 오민석은 랄랄에게 피아노 연주를 권했으며, 흔쾌히 승낙한 랄랄은 수준급 실력으로 피아노를 연주해 내 오민석을 빠져들게 만들었답니다. 그런가 하면 랄랄은 남다른 소개팅 필살기로 스튜디오를 당황시키며 안방극장을 폭소하게 했답니다. 오민석에게도 연주를 권유한 랄랄은 피아노를 치고 있는 그의 옆에서 코로 리코더를 불며 감미로운 협주로 그를 놀라게 했답니다.
이후 랄랄은 “정말로 식사하셨나요 혹시?”라는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유도하는가 하면, “백숙을 지금 먹으러 가요”라고 리드하며 당찬 면모를 발산했답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오민석은 랄랄에게 “남자친구랑 만나면 정말로 뭐해요?”라고 물었고, 랄랄은 “뽀뽀를 하죠, 만나면”이라 답하며 거침없는 직진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