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수남이 '흥칫뿡'이었답니다. 서수남이 '복면가왕'으로 건강한 근황을 공개했답니다. 지난 2020년 10월 경에 방송된 MBC ‘복면가왕’ 추석특집에서는'흥칫뿡'과 '잘났어 정말'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강산에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각기 다른 매력으로 소화해냈답니다. 그 결과 18대 3으로 잘났어 정말이 승리,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1라운드에서 패한 흥칫뿡은 다름 아닌 서수남이었답니다. 흥칫뿡은 미리 준비해온 솔로곡 송창식 ‘우리는’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한지라 모두를 놀라게 했답니다. 서수남은 세월을 거스른 변치않는 음색으로 감동을 안겼답니다.
복면을 벗었던 서수남은 “너무 연식이 오래돼 죄송한 마음이다”고 말문을 연 뒤 "나의 건강함을 알리고 싶었던 것이다"며 "지방에 가면 서수남 닮았다고 하는 어르신들이 꽤 많은 것이다. 내가 서수남이라 그랬더니 농담이라 하시더라.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시는 분들을 보면 내가 건강관리를 잘했구나 생각하는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