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인 조두순의 집에 침입해 그를 습격한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021년 12월 17일 주거침입, 특수상해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답니다.
A씨는 지난 12월 16일 저녁 8시 경에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조두순 집에 찾아가 둔기로 조두순의 머리를 내리쳐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답니다. A씨는 자신을 '경찰관'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속은 조씨가 현관 문을 열어줬답니다.
범행에 사용됐떤 둔기는 조두순 집 안에 있던 것으로 조사됐답니다. 몸싸움 과정에서 조두순이 방어를 위해 집어든 둔기를 A씨가 빼앗아 가격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조두순의 아내는 20m 떨어진 치안센터로 달려가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조두순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에 경찰서에서 피해자 진술조사를 마쳤답니다. 조두순은 머리를 가격당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경기지역 한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조두순이 범한 범죄에 분노해 그랬던 것이다"고 진술했답니다.
A씨는 또 "삶에 의미가 없는 것이다. 조두순을 응징하면 내 삶에 가치가 있을 것 같은 것이다"는 등의 진술을 하기도 했답니다. 한편, A씨는 최근 정신질환 진단을 받아 현재까지 약물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