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유명한 김선영이 정우성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과거의 인연을 밝혔답니다. 2021년 12월 22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답니다.
이날 발표회에서 김선영은 '고요의 바다' 출연 계기에 대해 "정우성 선배님이 제작하신다고 해서 출연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정말로 정우성 선배님이 어떤 작품을 제작하시든 제의를 주시면 다 할 것이다"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이어서 김선영은 과거 정우성과의 인연을 밝혔답니다. 김선영은 "제가 극단을 하면서 연극을 만들었던 것인데 정우성 선배님이 3~4년 전에 공연을 보러 오셨던 것이다. 저도 애정을 가지고 만든 공연이었는데 그 공연을 좋게 보셨는지 아무 인연이 없었던 것인데도 우리 팀을 데리고 회식도 시켜주셨던 것이다"라고 밝혔답니다.
한편, 김선영이 말한 연극은 '모럴 패밀리'였답니다. '모럴 패밀리'는 김선영의 남편인 이승원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선영이 제작한 작품으로, 열 살부터 13년간 남동생, 여동생, 큰 오빠를 돌본 여인의 이야기랍니다. 정우성은 지난 2017년 해당 공연을 보고 크게 감명을 받아 2000만 원이 넘는 극장 대관료 전액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에 '모럴패밀리'는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 바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