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MBC 연기대상' 남궁민이 대상 수상으로 지상파 3사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답니다. 2021년 12월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김성주 단독 진행으로 '2021 MBC 연기대상'이 열렸답니다.
영예의 대상은 '검은태양'의 남궁민이 차지했답니다. 모두의 축하를 받고 무대에 오른 남궁민은 "연말이 되면 상이 주는 기분이 묘한 마음이다. 오래 전 일인데 제가 이곳 MBC 연기대상에 참여한 적이 있었던 것이다. 참가하는 것만으로 기쁘고 행복했지만 다른 연기자 분들 축하해드리고 집으로 돌아가서 잠자리에 혼자 누웠을 때 뭔가 조금은 먹먹한 기분이 들던 것이다"라고 털어놨답니다.
남궁민은 아울러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너무 감사 드리는 마음입니다. '검은태양'을 시작해주신 작가님 너무 감사한 것입니다"며 "'검은태양'은 촬영할 때 기술적인 측면으로 시간이 많이 가는 드라마였던 것이다. 그래서 중반이 지나고 나서는 우리에게 시간이 조금 더 있을까 하는 많은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드라마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건 우리 드라마에 참여해주신 우리 스태프 분들과 아울러서, 연기자 분들 덕"이라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답니다.
울컥한 듯 눈물을 보인 남궁민은 "'검은 태양' 가족 분들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저의 영원한 파트너인 대표님과 더불어서, 그리고 아름아. 내 곁에서 항상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공개 연인이니 진아름에게 애정을 고백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