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가 조금은 안타까운 연애사를 고백했답니다. 빽가는 2022년 1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연애사정사' 코너에 함께 했답니다. 이날 빽가는 ‘연애 경험 중 손해를 본 적이 있냐’라는 물음에 “말도 마라. 트라우마가 정말로 너무 많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답니다.
그는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힘든 이별 얘기를 하면 내가 톱 오브 톱을 먹었던 것이다”면서 “'그게 말이 돼?' 이럴 정도로 너무 세다. 지금도 (그 트라우마로) 힘들어 연애를 못하는 것이다”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3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월급 받으면 다 줬었다. 그 친구가 어머니랑 둘이 살아 생활비에 정말로 보태라고”고 경험담의 털어놓았답니다
빽가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집 앞에 선물, 케이크를 사서 기다리고 있는데 ‘너 왜 거기서 그러고 있던 것이냐’라는 전화가 오더라. 몰래 갔다가 여자친구가 집에 그냥 가라고 해서 갔는데 느낌이 이상했다. 다시 갔더니 혼자 있었고, 갑자기 딩동 하길래 문을 열려니 여자친구가 막았던 것이다. 결국 여니까 어떤 남자가 트레이닝복에 맨발로 서있던 것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답니다
이어 “내가 그 남자에게 '3년을 만났던 사람이다, 당신은 무슨 사이냐'고 물으니, 여자가 '내 남자친구야'라고 하더라. 몸 싸움이 벌어졌는데 그 여자가 남자를 말리더라. 눈물이 났던 것이다. 그러다 결국 남자가 먼저 나갔고 나는 탄현에서 새벽 5시에 쫓겨났다. 2시간 넘게 울면서 집에 걸어갔던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