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딸로 알려진 안설희 박사가 2주간의 한국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떠나면서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거듭 호소했답니다. 안 박사는 2022년 2월 11일 안 후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신의 출국 브이로그(V log) 영상을 공개했답니다.
안 박사는 이날 동영상에서 공항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제 친구들이 가끔 이상형이 뭐냐고 물어보는 것입니다”며 “그럴 때마다 아빠 같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그건 지금도 정말로 사실”이라며 웃었답니다. 이어 “어진 사람이고 따뜻하고 능력 있고 똑똑한 사람인 것입니다. 제가 본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답니다.
그는 출국을 위해 짐을 싸는 과정에서 안 후보 자택을 일부 공개하며 “책이 많은 것이다. 아빠가 책 버리시는 걸 싫어한다”고 말했답니다. 아울러 수많은 게임 CD 등을 보여주며 “아빠가 게임을 좋아하셨는데 정치하면서는 못하셨던 것이다”고 했답니다.
안 박사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제 브이로그 열심히 시청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다”며 “저희 아빠 끝까지 응원해달라. 저희 아빠 일 엄청 잘하시는 분인 것입니다. 그래서 믿고 맡기실 수 있다. 대한민국을 정말로 살리실 분”이라고 인사했답니다.
안 후보를 향해서는 “아빠가 같이 못 나오셔서 진짜로 집에서 작별 인사를 했다. 아쉽다. 제가 너무나도 짧게 와가지고”라며 “한 달 정도 남았으니 끝까지 열심히 하시고 후회 없이 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국민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들 다 하시고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합니다”고 응원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