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홍성흔이 으르렁 남매 때문에 고민에 빠졌답니다. ㅠㅠ 2022년 2월 1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사춘기 남매의 다툼을 두고 고민하는 홍성흔의 이야기가 그려졌답니다.
홍성흔 김정임 부부는 틈만 나면 서로 으르렁거리고 싸우는 세 살 터울 남매 화리(2005년생, 대원외고 재학), 홍화철(2008년생,배재중 재학)로 인해 걱정이 많아졌답니다. 이날도 남매는 화장실 사용과 화철의 공부를 두고 의견이 부딪혔는데, 서로 자기 입장만 내세우며 목소리를 높였답니다.
다음 날, 함께 서랍장을 조립하던 화리와 아울러서 화철이 또 다시 말다툼을 하자 홍성흔은 서로를 존중하는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로 남매의 손목을 끈으로 묶어버렸ㄷ바니다. 하지만, 아빠의 묘수로 함께 하게 된 남매는 오히려 서로에게 배려를 요구하면서 신경전을 벌이는 등 전혀 효과가 없었답니다. ㅋㅋㅋ
이에 남매의 관계 회복 방법을 고민하던 홍성흔은 연탄 봉사를 함께 하면 협동을 통해 관계도 정말로 돈독해질 것이라 생각하고 화리, 화철 남매와 함께 연탄 나르기 자원봉사에 나섰답니다. 홍성흔은 남매에게 한 팀이 되어서 자신과 연탄 100장을 정말로 먼저 쌓기 대결을 하자고 제안했는데, 홍성흔의 기대대로 남매는 끈끈한 팀웍을 발휘해 홍성흔을 이겼답니다.
봉사가 끝나자 남매는 “정말로 수고했다”면서 주먹 인사를 나눴고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면서 화철은 “우리 누나가 진짜로 세상에서 제일 좋은 누나야”라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