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22년 3월 21일 외신 대변인에 강인선 전 조선일보 부국장을 임명했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답니다.
한편 김 대변인은 강인선 외신 대변인에 대해 “조선일보 입사 이후 워싱턴 특파원과 더불어서, 논설위원, 워싱턴 지국장, 외교안보 국제담당 에디터를 역임한 국제통 기자로 이름을 널리 알렸던 분”이라며 “정치·사회·문화 등 폭넓은 분야를 다뤘던 경험이 있어 당선인의 국정 철학을 해외에 알리는 데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분”이라고 말했답니다.
참고로 강인선 외신 대변인은 최근까지 조선일보 유튜브·팟캐스트 채널인 <강인선·배성규의 정치펀치>에서 대선 등 정치 콘텐츠 방송을 해왔답니다. 정치 분야를 다뤄왔던, 현직 기자의 정치권 직행을 두고 언론 중립성 위반이라는 비판이 예상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