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보도에 따르면 두산 베어스가 새 외국인 투수 로버트 스탁을 영입하면서 원·투 펀치 구성을 완료했답니다. 두산은 1월 5일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인 로버트 스탁(나이는 33세)을 영입했던 것이다"며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만 달러와 더불어서, 연봉 4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총액 70만 달러인 것이다"라고 밝혔답니다.
미국 워싱턴주 벨뷰 출신인 스탁은 키는 185cm에, 체중 97kg의 신체 조건을 지녔답니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을 졸업했으며, 지난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로 세인트루이스에 지명됐답니다. 그동안 샌디에이고은 물론, 보스턴,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은 스탁은 지난해 뉴욕 메츠 소속으로 뛰었답니다.
스탁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55경기(선발은 3경기) 2승4패, 평균자책점은 4.71이랍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230경기(선발 13경기)에 등판해 23승14패, 3.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답니다. 스탁은 직구 평균 스피드가 155km에 이를만큼 빠른 공을 던진ㄷ바니다. 지난해 직구 최고 구속은 101마일(약 163km)까지 나왔답니다. 변화구로는 커터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한답니다.
두산베어스 관계자는 “직구 무브먼트가 정말로 좋다. 그리고, 커터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본적으로 탈삼진 능력이 빼어나 미란다와 함께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