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 매체 페이시 식스는 카일리 제너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핫플레이스인 ‘Tito’s Tacos’ 밖에서 비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 됐다.
티모시 샬라메는 야구 모사와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가렸고, 카일리 제너의 차량인 링컨 네이게이터를 탔답니다.
두 사람은 선팅된 차량 뒤에서 타코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카일리 제너의 경호원은 두 사람을 위해 30분 동안 차에서 내려있었다.
앞서 카일리 제너의 차량이 비버리힐스에 있는 샬로메 저택 앞에서 포착되기도 했답니다.
소식통은 “티모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몇 번 만난 적이 없어 아직 그렇게 심각한 단계는 아니다”라며 “모든 것이 새로워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티모 샬라메는 신사이고 카일리 제너를 존중한다. 그녀를 웃게 만든다”고 전했다.
카일리 제너는 앞서 트래비스 스콧과 이혼한 바 있습니다.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뷰티풀 보이’, ‘더 킹:헨리 5세’, ‘작은 아씨들’, ‘듄’, ‘돈 룩 업’ 등에 출연한 스타다. 카일리 제너는 킴 카다시안의 이부 자매로 모델로 활동 중이다. 포브스가 선정한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올해 고소득 셀럽 1위 카일리 제너..BTS 47위 - 2020. 12. 18
포브스가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유명 인사로 미국 모델 겸 방송인 카일리 제너(23)를 꼽았다.
17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제너는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스' 지분 51%를 지난 1월 미국 화장품기업 코티에 매각하면서 5억4000만달러를 챙겼답니다.
포브스는 제너가 지난 수년간 사업규모를 과장해왔지만 브랜드 매각으로 인해 벌어들인 돈은 진짜였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제너는 방송 활동 등 다른 수입과 합쳐 올해 얻은 소득이 5억9000만달러(약 6454억원)에 달한답니다.
2위는 미국 가수 카니예 웨스트(43)로, 올해 총소득이 1억7000만달러(약 1860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대부분이 아디다스에서 출시한 그의 '이지'(Yeezy) 운동화로부터 얻은 수입이다.
3~5위는 스포츠 스타들이 자리했다.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39)가 1억630만달러(약 1163억원)로 3위,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억500만달러(약 1149억원)로 4위, 리오넬 메시가 1억400만달러(약 1138억원)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한국 유명인사로는 방탄소년단(BTS)이 5000만달러(약 547억원)를 기록하며 47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콘서트로 1억7000만달러 수익을 벌어들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미국에서 예정됐던 스타디움 투어가 무산됐습니다.
카일리 제너, 코로나19 의료진 지원 위해 12억원 기부 - 2020. 3. 26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지는 카일리 제너가 코로나19 관련 의료진들의 마스크 및 기타 보호 장비 구입 지원 비용으로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2,600만 원)를 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피플지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의 기부 사실은 미국 LA 메디컬 센터의 한 의사가 카일리 제너에게 기부금 전달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해당 의사는 자신의 SNS에 "나는 할 말을 잃었고, 기쁨의 눈물로 가득 찼다. 감사한 마음으로 벅차오른다. 우리의 용감한 의료 종사자들을 위한 마스크를 얻길 바랐는데, 꿈이 실현됐다"며 카일리 제너를 영웅으로 치켜세웠답니다.
앞서 카일리 제너는 이복 언니 킴 카다시안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독려한 바 있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할리우드에서 모델 겸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화장품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자리에 올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