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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렌스 에어프라이어 발암물질 제품 유해성

2019년 12월 언론보도에 따르면 에어프라이어 10개 중 4개는 제조사의 권장 조리법에 따라 감자튀김을 조리하더라도 발암물질 ‘아크릴아마이드’가 해외 기준치를 초과해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오히려 각 에어프라이어가 수용할 수 있는 최대 재료량으로 조리했을 땐 발암물질이 덜 나와 기준치를 충족했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유명 에어프라이어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감자튀김을 조리할 때 발생하는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을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4개 제품은 제조사가 정한 사용설명서 또는 자동 설정 메뉴 상의 조리법대로 조리를 해도 EU 기준치(500㎍/㎏)를 최대 3.4배 초과한 아크릴아마이드가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답니ㅏㄷ.

 

아크릴아마이드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체발암 추정물질(Group 2A)’로 분류하는 자연 발생 발암 물질이랍니다. 식품을 120도 이상 고온에서 장시간 조리할 때 자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스낵감자튀김커피 등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먹거리에서 빈번하게 검출됩니다. 유럽연합(EU)은 식품 내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식품군에 따라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치를 제한하고 있답니다.

 

소비자원은 섭씨 200도 이상, 각 제품별 최대 조리 시간으로 조건을 설정한 뒤 냉동감자의 조리량을 바꿔보는 방식으로 시험을 진행했답니다. 소비자원이 시험한 에어프라이어는 대우어플라이언스, 리빙코리아, 매직쉐프, 보토코리아, 에쎄르, 이마트, 키친아트, 필립스코리아, 한경희생활과학, 후지이엘티 총 10개 제조사의 기종이랍니다.

 

시험 결과 각 에어프라이어가 수용할 수 있는 최대 재료량으로 조리를 했을 때는 30㎍/㎏~270㎍/㎏의 아크릴아마이드가 검출돼 에어프라이어 10종 전 제품이 EU 기준치를 충족했답니다. 그렇지만 동일한 조건에서 냉동감자를 최소 재료량만 넣고 조리를 했을 때는 4개 에어프라이어에서 최대 1720㎍/㎏의 아크릴아마이드가 검출돼 EU 기준을 초과했답니다. 다만 이 경우 조리 온도를 낮추고 시간을 줄이면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기준치 이내로 급격히 감소했답니다. 4개 제조사는 이번 결과를 반영해 권장 조리법을 수정하기로 했다고 소비자원은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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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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