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왕종근은 딸기 농장에서 모습을 비췄다. 그는 "지금 딸기 철이지 않나. 특히 딸기가 혈관 건강에 좋아서 우리 장모님 모시고 건강하게 힐링도 하고 내가 딴 싱싱한 딸기 먹으면 더 맛있지 않나"라고 이곳을 방문한 이유를 전했습니다.
12살 연하의 아내인 김미숙은 87세의 어머니에게 딸기를 두고 간단한 산수 문제를 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엄마가 경도 인지 장애를 앓고 계신다. 3년 전에 진단을 받았다. 그러고는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점점 정신도 가물가물한데, 여기 오면 도움이 될까 해서 왔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제가 가장 후회되는 게 엄마가 약간 화가 많아지시고 깜빡깜빡했을 때 제가 (엄마를 모시고) 빨리 검사를 왜 안 했을까 싶다"며 "그 때라도 했었으면 지금처럼 나빠지진 않았을 거다 싶고, 제 주위에 부모님이 이상하다 그러면 병원부터 가서 검사하라고 늘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답니다.
왕종근 “장인어른·어머니 연달아 돌아가셔‥장모님은 인지 장애 - 2023. 6. 9
왕종근이 장인어른과 어머니를 잇달아 보내야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6월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차표 한 장'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겼답니다.
이런 가운데, 왕종근은 "기차에 관련된 슬픈 사연들이 있다"고 말문을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왕종근은 "2019년에 장인어른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이 와서 집사람과 KTX를 타고 가는데 왜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제가 장인어른을 정말 존경했다. 기차 안에서 울어서 쑥스러웠던 마음입니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2020년에는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KTX를 타고 경주에 갔다. 작년에는 장모님이 인지 장애가 와서 모시러 KTX를 타고 갔던 슬픈 추억들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