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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승근 나이 부인 아내 김자옥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사망

김태욱 아나운서-오승근 故 김자옥 빈소 지켜 "걔가 내 아들 같아"
- 2014. 11. 17

故 김자옥의 남동생 SBS 김태욱 아나운서와 남편 오승근이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김자옥은 지난 16일 오전 7시 40분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입니다.


살아 생전 김자옥은 남동생인 김태욱 아나운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었다.

김자옥은 지난해 출연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걔(김태욱)가 내 아들 같아"라고 애틋한 정을 표현했답니다.

또 "아들 같은 막내 동생이 지천명이 넘었다. 결혼은 안하느냐"고 묻자 "안하겠다고 했다. 그 나이에 뭘 해"라고 스스럼 없이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자옥의 소속사 측은 "고인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1월 14일 금요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고 밝혔답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1984년 재혼한 남편인 가수 오승근과 아들, 딸이 있다. SBS 김태욱 아나운서가 고인의 친동생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14호실에 마련됐으며, 입관은 18일 오후 3시, 발인은 19일 오전 8시 30분이랍니다.

故 김자옥 빈소에는 유족들을 비롯해 동료들과 지인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오승근 “故김자옥, 김국진 얘기 많이 해‥귀여워했다
- 2023. 5. 10

가수 오승근이 아내 고(故) 김자옥을 추억했다.

5월 8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73세 오승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VCR 속 방 청소를 하던 오승근은 생전 김자옥이 쓴 메모를 공개했다. 액자 속에 담긴 메모에는 '사랑해요. 수고 많았어요 아빠! 편히 자요' 문구가 적혀 있었답니다.


오승근은 "우리 아내가 마지막으로 쓴 글이다. 이 글을 쓰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하늘나라로) 갔다. 내가 버리기도 좀 그래서, 이 글씨를 보면 아니까. 마지막 글이라서 버리기가 좀 그렇더라. 처음엔 앞에 뒀다가 점점 뒤로 갖다 뒀다. 너무 빨리 갔지 뭐"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VCR을 보던 MC 김국진은 "저와도 연기를 많이 했다. 너무 좋으시다"고 했고 오승근은 "(김자옥이) 얘기를 많이 했다. '김국진 씨 너무 귀여워' 했다"고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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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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