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남편 정한울이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서울 강남에 개원한 치과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이윤지-정한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답니다.
이날 이윤지는 정라니, 정소울을 데리고 정한울 치과를 찾았다. 세 모녀는 치과를 둘러보다 진료실로 향했다. 정한울은 진료 정라니를 의자에 앚혔고, 정라니는 긴장했다. 정한울은 "어? 라니야. 벌렌가?"라고 하다 "없거든. 깨끗하거든"이라고 장난치며 능숙하게 진료했다.
다음은 둘째 정소울 차례였다. 이윤지는 정소울을 데리고 의자에 앉았다. 정소울은 긴장하다 울음을 터트렸고 정한울은 유치 수만 확인하고 진료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때 이윤지의 외조모부가 등장했다. 정한울의 개원 소식을 듣고 찾아온 것. 정한울의 첫 개원에 온가족이 총출동해 응원했다.
이윤지 "치과의사 남편 내 이상형 아냐... '가을에 결혼해요' 문자로 승부수 - 2023. 10. 16.
배우 이윤지가 치과의사 남편과의 연애 비화를 공개했답니다.
16일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에는 “두 아이의 엄마 이윤지! 남편 정한울과 결혼하기 위해 매일 OO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윤지는 치과의사 남편 정한울 씨에 대해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다. 내 사랑니를 발치해준 선생님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답니다.
정한울 씨의 첫 인상에 대해선 “엄청 하얀 푸 같았다. 덩치는 둥글둥글한데 손짓은 다소곳한 거다. 사람이 되게 일관적으로 보인 게 보통 연예인이 오면 태도가 다를 법도 한데 이 사람은 나를 모르나 싶을 정도로 담담하게 대해줬다. 그때 ‘저 총각 괜찮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사실 내 이상형과 거리가 먼 게 난 맷 데이먼처럼 얼굴에 각이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 그런데 남편은 세상 하얀 푸였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정한울 씨와 10년을 친구로 지내다 이성으로 의식한 후 매일 같이 메시지를 보냈다는 그는 “난 우리가 사귀는 줄 알았는데 남편은 ‘왜 나한테 카톡하지?’ 싶었다더라”며 웃었다.
나아가 “내가 가을을 좋아한다. 가을에 결혼을 했으며 좋겠단 생각에 참다 참다가 ‘나 가을에 결혼한다’고 문자를 보냈다. 처음엔 나보고 축하한다고 하더니 다시 보내니 ‘나도 가을에 결혼하려 한다’고 하더라. 그렇게 성사가 됐다”며 연애 비하인드를 전했답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온갖 방법을 다 썼다. 그렇게 좋으면 표현을 해야 한다”며 폭소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