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발 오른발 유소년 클럽 첼시 FC (2004~2015) 소속 클럽 첼시 FC (2014~2017) → SBV 피테서 (2015~2016 / 임대) 리버풀 FC (2017~2019) AFC 본머스 (2019~ )
첫 유로파에서 부진, 교체 나와 멀티골 쾅쾅!...'미토마 이즈 백!' 엄청난 강렬함 - 2023. 9. 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부진했던 미토마 카오루가 보란듯이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존재감을 보였다.
브라이튼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본머스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브라이튼은 5승 1패(승점 15)로 리그 3위로 올라서게 됐습니다.
지난 시즌 PL 6위에 오르며 브라이튼은 창단 처음으로 UEFA 주관 대회에 나가게 됐다. 기대감이 컸는데 결과는 패배였다. AEK 아테네와 맞붙는 브라이튼은 좋은 경기력을 보였는데 2-3으로 패했다. 미토마 부진이 아쉬웠다. 항상 좌측에서 공격 첨병 역할을 하는 미토마는 이날은 영향력이 매우 저조했다.
지난 시즌부터 보인 파괴적인 모습이 없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기대 득점은 0.2에 불과했다. 패스 성공률은 75%에 그쳤고 크로스, 롱볼 모두 성공한 건 없었다. 드리블 시도 7회 중 2회만 성공했다. 그라운드 경합을 12번 했는데 4번만 이겼다. 미토마가 침묵한 가운데 브라이튼은 흔들렸다. 지브릴 시디베에게 선제 실점을 내준 브라이튼은 주앙 페드로가 페널티킥(PK) 동점골을 넣어 원점을 만들었으나 미야트 가치노비치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갔다. 후반 22분 페드로가 다시 한번 PK 골을 넣어 2-2가 됐는데 후반 39분 에제키엘 폰세에게 실점하며 패배 위기에 직면했답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실점 후에 미토마를 뺐다. 시몬 아딩그라를 넣고 파쿤도 부오나노테를 추가하기도 했다. 경기가 워낙 거칠었고 비디오 판독(VAR) 시간도 길었고 부상 선수들도 있어서 후반 추가시간이 13분이나 주어졌는데 브라이튼은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는 브라이튼의 2-3 패배로 끝이 났다.
'소파 스코어'는 미토마에게 평점 6.2점을 줬는데 브라이튼 선발 자원 내 최저 평점이었다. 3실점을 한 골키퍼 스틸보다도 낮았다. 영국 '90min'은 "아테네 수비는 미토마를 완전히 통제했다"고 하면서 존재감이 없던 미토마를 비판했다. 영국 '석세스 익스프레스'도 "압박은 좋았는데 골키퍼에게 너무 가깝게 크로스를 했다. 후반엔 영향력이 없었다. 너무 늦게 교체가 됐다"고 비슷한 맥락의 비판을 했습니다.
브라이튼은 부분 로테이션을 활용하면서 본머스를 상대했다. 미토마는 벤치에 앉았다. 도미닉 솔란케에게 선제 실점을 내준 브라이튼은 전반 추가시간 밀로스 케르케즈 자책골을 유도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안수 파티와 함께 미토마를 넣었다. 브라이튼의 승리 의지가 보이는 교체였다.
미토마는 곧바로 골을 터트렸다. 후반 시작 휘슬이 울리자 본머스가 킥오프를 진행했는데 이를 끊어낸 브라이튼이 역습을 전개했고, 미토마가 빠른 발을 이용해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주앙 페드로, 카를로스 발레바를 넣어 기동력을 확보한 브라이튼은 맹공을 퍼부었다. 선봉장은 미토마였답니다.
이번엔 헤더 득점을 터트렸다. 후반 32분 페르비스 에스투피냔이 올린 걸 미토마가 머리에 맞춰 골망을 흔들었다. 미토마 골에 힘입어 브라이튼은 3-1 승리를 거뒀고 리그 3위에 올랐다. 영국 '석세스 월드'는 "미토마 터치와 결정력은 최고 수준이었다. 파티와 호흡이 좋았고 마무리는 훌륭했다. 에스투피냔 도움을 받고 올린 득점은 임팩트가 상당했다"고 하면서 평점 9점을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