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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얀 허준호 이혼 이유.."6년간 숨어 살았다"
-2015. 9. 2
배우 이하얀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전 남편 허준호 관련 발언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이하얀은 지난 2003년 배우 허준호와 이혼,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이혼 후 6년간 숨어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담담히 털어놨다.
그는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나서부터 많이 힘들었다"며 "경제적으로도 힘들었고 잘 살아보려고 했던 것이지만 시어머니와 많이 트러블이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분가를 하려다 이혼을 했다. 내가 왜 이혼을 했나, 왜 이혼을 당했을까 이혼 후 3년 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다"면서 "이혼을 제의 한 것은 남편이었다. 이유를 몰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하얀은 "당시에는 이해를 못했고 원망도 많았지만 이제는 다 잊었다. 이제는 웃고 싶다. 그 동안 힘들었지만 살아있음에 감사한다"고 담담히 털어놨답니다.
한편 2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 수요일N스타일에서는 이하얀의 집 상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하얀, 허준호와 이혼 후 '서빙알바 생활'.. "그래도 행복해"
- 2014. 11. 29
배우 이하얀(41)이 과거 방송에서 공개한 이혼 후의 삶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이하얀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경기도 광주에서의 자신의 삶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이하얀은 전 남편인 배우 허준호와 이혼 후 딸과 단둘이 소박하게 살고 있었다. 이씨는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서빙을 하며 생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하얀은 "어머니의 펜션 사업을 돕고 지인의 식당에서 밤늦게까지 서빙을 하며 딸과 둘이 살고 있다"면서 "이렇게 딸과 행복할 수 있을 거라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생각도 못했던 상황이다. 연예인의 삶을 살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전했답니다.
이하얀의 딸은 방과 후 이하얀이 일하는 식당에 찾아와 식사를 하며 모녀간의 오붓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SBS 공채 탤런트 4기로 데뷔한 이하얀은 1997년 허준호와 결혼했지만 6년만인 2003년 이혼해 홀로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하얀은 지난 5월 KBS2 단막극 "사랑과 전쟁"에 출연해 달라진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는 딸과 함께 JTBC 예능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하고 있답니다.
이하얀 허준호 이혼 후 처절 심경고백 "딸 몰래 입틀어막고 오열했다"
- 2012. 2. 2
이하얀이 허준호와 이혼 당시 처절했던 심정을 고백했다.
배우 이하얀은 1월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 "주방은 눈물"이라며 이혼 후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6년 반 동안 지하방에 살았는데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난방비가 덜 들었다"고 말문을 연 이하얀은 "그런데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어 어느날 갑자기 딸이 깨지 않도록 입을 틀어막고 몸서리치게 울었던 기억이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그는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만큼 싱크대를 부여잡고 흔들다가 싱크대 다리가 부러져 그릇이 모두 부서졌던 경험이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이하얀은 또 "몸도 아팠고 7년 간의 결혼 생활도 끝난 후 사기로 재산까지 잃었지만 딸을 위해 마음을 추스렸다"며 "방송 활동은 자유롭지 못했고 이혼을 하니 방송섭외가 아예 들어오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던 것이다"고 털어놨습니다.
결국 그는 배우가 아닌 다른 일을 꿈꾸기도 했다. 그는 "35살 연기자의 삶을 포기하기로 결심하고 평범해지고자 다른 일을 구해보려 했으나 그것조차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이하얀과 함께 출연한 이정섭은 "세월이 준 교훈은 아픔도 담금질이 돼 좋은 때가 찾아온다"며 "주방은 놀이터"라고 정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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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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