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박용택, 이대호, 김성은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출연진은 박용택 아내의 미모에 깜짝 놀랐다.
박용택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말하며 "소개팅을 하는데 2시간이나 늦더라. 어떤 사람인지 얼굴이나 보자 하고 기다렸다"고 운을 뗐답니다.
김성은은 "왜 두 시간 늦었냐"고 물었다. 박용택은 "소개팅에 여자가 좀 늦게 가야 된대서 그랬다고 하더라. 그런데 생각보다 차가 너무 막혔다고 하더라. 30분 정도 늦으려 했는데 두 시간이 됐다고 하더라. 딱 왔는데 표정이 미안해 하는 게 아니었다. 쟤 뭐지 싶었다. 제 이상형은 지루하지 않고 재밌는 사람이었다. 독특한 사람이었는데, 정말로 등장부터 너무 독특하더라. 머리도 손오공이 타고 다니는 근두운 머리를 하고 온 거다"고 털어놨답니다.
박용택 "딸, 내 얼굴 그대로…아내 많이 울었다" 너스레 -2024. 2. 26.
전 야구선수 박용택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붕어빵 같은 딸을 소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혜 가족의 일상이 담겼다.
이지혜가 폭풍 성장한 '리리자매'(태리-엘리 자매)와의 외출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편 문재완과 똑 닮은 리리자매의 모습에 이현이는 "유전자 진짜 세다!"라고 외치기도 했답니다.
이에 이날 스페셜 MC로 함께한 전 야구선수 박용택이 아빠 판박이인 딸을 소개했다. 박용택은 "아내가 아기 나오자마자 많이 울었다, 얼굴 보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용택은 "의사, 간호사분들이 너무 웃었다, 이 얼굴이 그대로 나와서"라고 부연하며 웃음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