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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프로포폴·위안부 사건 “사고 많이 쳤다”
-2024. 10. 24
배우 이승연이 지난 논란들에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3일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장영란 스승님 여배우 이승연 연희동 집들이(연예계 뒷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던 것입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이승연의 연희동 집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둘은 과거 화려했던 이승연의 전성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승연의 여러 사건사고도 소환됐다.
이승연은 "내가 쉬고 싶어서 좋게 그만둔 게 아니라 청천벽력같은 사고로 빵 터진 거다"라고 입을 열었다. 과거 이승연은 위안부과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낸 바 있답니다.
그는 "얼마 전 PD에게 사과했다. 나도 정신없고 바빴는데 한 번도 같이 했던 사람들에게 그 일에 대해 미안했다는 이야기를 한 기억이 없어서"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승연은 “분명히 책임지는 건 맞는 거고, 그다음 행보가 어떤 건 지가 중요했는데 난 그걸 여러 번 했잖아. 나중엔 할 발이 없더라”고 반성했답니다.
그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그건 세월이 얼마가 지나가든 그런데도 더 나은 사람으로 보여주는 길밖에 없는 거다. 사실 난 그때 죽으려고 했다"라고 해 장영란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힘든 일이 올 때 죽음으로 가지 않고 지쳤을 때 가려고 한다. 상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로 이기는데 다 잊힐 때쯤 홀로 남은 나의 상실감과 무기력함이 정말로 죽음을 이끈다”고 덧붙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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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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