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옥 이혼고백 "오죽했으면 그렇게 결정했겠냐
-2019. 8. 29
가수 문희옥이 이혼을 고백했다.
8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문희옥은 인생 스토리를 털어놨습니다.
문희옥은 7살 때 부친을 잃었고, 모친은 39세 나이에 5남매를 책임져야 했다고. 그 때문인지 문희옥 모친은 딸의 이혼을 더 안타까워하며 “마음이 아팠다. 혼자 있는 거 보면. 정말로 혼자 들어가는 거 보면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답니다.
이에 제작진이 “이혼을 택해야만 했던 이유가 있었냐”고 묻자 문희옥은 “개인사지만 오죽했으면 그렇게 결정했겠냐. 저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이 다들 말 못할 사연이 많을 거다. 겉으로 드러날 때는 행복한 척 잘나가는 척 해야 한다. 그러다 어쩌다 상처가 드러나면 아픈 삶 살았다고 고백하는 거지. 일부러 고백할 필요는 없을 테니까”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