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정다은 "조우종, KBS 퇴사에 '생활비 걱정마' 손편지 써줘"
- 2024.11.24
복면가왕' 정다은이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카니발의 3연승을 저지할 실력파 복면 가수 8명의 무대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1라운드 세번째 대결에서는 분위기 잡는 랜턴과 범인 잡는 손전등이 애즈원 '원하고 원망하죠'를 선곡해 열창했다. 손전등은 독특한 음색과 가녀린 미성으로 귀를 사로잡았고 랜턴은 은은하게 번지는 부드러운 목소리가 돋보였다.
벤은 "손전등은 캐릭터가 강한 끼쟁이 배우 같다. 랜턴은 개그맨일 것 같다. 무대를 할 때는 자유로워지는데 다른 무대라서 좀 부끄러워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윤석은 "랜턴은 개그 특화 배우 같다"고 추리했답니다.
신봉선은 "랜턴은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 같다. 유튜버 같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손전등은 몸동작이 날쌔고 노래를 잘 한다"고 덧붙였다. 유영석은 "손전등은 손전등 아닌 화려한 조명이다. 완전 가수다. 애즈원이 되고 싶은 아이돌 같다"고 밝혔다.
그 결과 손전등이 88-11로 랜턴을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랜턴의 정체는 KBS 아나운서 출신 정다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