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 뒤집어쓰고 강제 노동하는 北 주민들... "보고도 안 믿겨" 경악 -2024. 7. 14
북한 '거름 전투'의 실상을 접한 패널들이 경악했습니다.
14일 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2024 리얼 북한, 김정은 정권에 등 돌린 인민들'이라는 주제로 북한 주민들의 열악한 생활 실태가 낱낱이 공개됐다
이날 북한 전문가 강동완 동아대 정치외교학 교수는 김포 애기봉 전망대에서 망원렌즈로 직접 촬영한 북한 마을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포 애기봉 전망대는 북한과 직선거리가 1.4㎞에 불과해 북한 개풍군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강동완 교수의 영상 속 북한 주민들은 논밭 한쪽에 모여 무언가를 열심히 논의 중이었다. 논밭 주변에는 의문의 무더기가 쌓여 있었다. 강 교수는 "거름 전투를 준비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가축분과 인분을 섞어 만든 거름을 밭에 뿌리기 위해 대기 중이었던 것이랍니다.
거름 전투는 개인 또는 단체에 할당된 거름을 모아 당에 바치는 행위로, 매년 북한 전 국민이 동원되는 중요 사업 가운데 하나다.
꽃제비 출신 CEO 탈북자 이순실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거름 전투를 한다. 부대, 분대별로 거름을 생산하라고 과제를 준다"며 "군부대에서 쓰는 화장실에는 없다. 나오는대로 다 거름으로 쓰기 때문이다. 그럼 과제를 어떻게 하겠느냐. 여군들도 조를 짠 뒤 해가 지면 물지게, 똥바게쓰 들고 똥 도둑질을 하러 간다"고 전했다.
이순실은 "거름을 안 내면 배급표를 안 준다. 그래서 (집) 변소에 문이 다 잠겨 있다"며 "내가 18년 전에 왔는데 지금도 저러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자강도 출신 탈북자 정유나는 "인분이 정말 귀하다. 부모님들도 다른 집에 놀러 갔을 때 생리 현상이 오면 집에 와서 하라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목선으로 탈북한 김이혁은 "인분이 귀한 이유는 1년 내내 전투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농사 참여해야 하니까 풀베기 전투, 가을걷이 전투 등이 있는 데 가장 중요한 게 새해 첫 전투"라며 "첫 전투에서 김정은에게 충성 맹세하고 가장 먼저 하는 게 똥 나르기다. 선전용으로 쓰기 위해 '몇 시까지 집에서 준비해서 모여라' 하면 똥을 들고 쫙 (사람들이) 모여 있다"고 말했다.
16살에 탈북해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2002년생 MZ세대 서현경은 "학교에서도 계절마다 학생들에게 (인분을) 내라고 한다. 겨울에 특히 많이 받는다"며 "만약 못 내면 돈으로 대신 내야 한다"고 말했답니다.
탈북자들의 증언을 들은 MC 남희석은 "그동안 오해했네, 이렇게 귀한 걸 (오물 풍선으로) 보내줬다니"라며 농담을 던졌고, 썬킴 교수는 "선물이죠, 선물"이라며 맞장구쳤다
"국민사기"·"완전 다른 사람"...이순실 가족사진, 어떻길래 -2025. 1. 31.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이순실의 놀라운 사진 보정술이 박명수를 경악하게 한답니다.
2월 2일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는 이순실이 나민희, 김서아, 서현경 등 탈북 후배들과 설음식을 대거 준비한데 이어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가족 못지않은 애정을 함께 나눈다. 특히 이순실의 사진 보정이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한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순실은 설음식을 아파트 주민들과 나눠먹으며 설 연휴를 시작한다. 그중 아파트 분리 수거함을 지나던 이순실은 식기체적기, 통돌이, 헤어드라이어까지 가전제품을 발견하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그는 작동 여부를 꼼꼼히 체크하더니 하나씩 챙기기 시작해 웃음을 안긴다.
심지어 분리 수거함에 그치지 않고 근처 쓰레기장까지 원정을 나갈 태세를 갖추자 나민희가 “거기는 안된다”며 뜯어말린 후에야 알뜰하게 살림 장만을 마치며 흐뭇해한다.
이어 이순실, 나민희, 김소연, 김서아는 북의 설 명절 필수 코스인 사진관으로 향해 위대하신 이순실 수령님’ 콘셉트의 가족사진 촬영에 나선다.
사진 촬영이 끝나자 이순실은 “선생님 얼굴 깎아주세요”하더니 “제 얼굴와 몸 사이즈는 줄여 주시고, 눈을 키워주세요”라고 구체적으로 요청해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이에 이순실은 금손 사진사의 놀라운 손끝에서 몰라보게 아름다운 미녀로 재 탄생됐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나민희는 “이건 사기 아니에요?”라며 혀를 내둘렀고, 박명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잖아요”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 놀라워한다. 이순실은 “가만히 좀 있어”라면서도 “전현무는 국민사기라고 할 듯”이라고 말하며 웃었다는 후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