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성수와 딸 혜빈이 쿨의 멤버 유리와 만났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리는 혜빈 양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쇼핑을 함께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성수의 집을 방문한 유리.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궁금해 하는 혜빈을 위해 그는 김성수에게 자리를 비켜달라 요청했다.
이후 유리는 "내가 돌아가신 엄마랑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다.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말했다. 혜빈은 "엄마는 무슨 색 좋아하셨나"라고 물었고 유리는 "엄마가 보라색을 좋아하셨다. 옷 예쁘게 입고 꾸미는 것도 엄청 좋아했다"고 답했답니다.
혜빈은 "그런데 엄마랑 아빠는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다. 유리는 "엄마랑 나랑 같이 있는 자리에 김성수가 와서 소개해줬다. 그러다 보니 어느 날 둘이 사귄다더라"며 "김성수가 엄마의 가게에 매일 가서 꽃, 선물, 커피 같은 선물을 사주며 구애했다"고 설명했다.
유리는 인터뷰에서 "방송을 보면서 남편이랑 많이 울었다. 엄마가 필요한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내가 옆에서 도와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미안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김성수는 지난 2010년 딸 혜빈의 엄마인 강지희씨와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2012년 '강남 칼부림 사건'으로 전 부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피의자는 재판과정에서 술에 취했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이후 김성수는 2014년 재혼에 골인했지만 1년 만에 두번째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성수 아내 강지희, 만점 내조실력 공개 2007. 1. 23.
가수 김성수의 아내 강지희가 내조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가수 김성수는 아내 강지희씨와 함께 22일 방송된 KBS 2TV '경제비타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희씨는 뛰어난 경제관념과 꼼꼼한 돈 관리로 목돈마련 가능성 82%라는 역대 출연자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강지희씨와 김성수는 '100초 생활경제 테스트'에서 힘을 합쳐 10문제 중 7문제를 맞춰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서 '전문가의 60초 칼날질문'에서도 강지희씨는 "쇼핑중 일회용 봉투를 구입하는가? 돈이 생기면 저축부터 하지 않고 필요한 일에 쓰는가?" 등의 질문에 모두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또한 세심히 정리된 가계부를 공개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한 김성수와 친분이 있는 윤정수, 김창렬, 김구라 등은 영상을 통해 모두 김성수가 아내 강지희씨와 결혼하고 나서 경제관념이 생겼으며 방탕한 생활 또한 변했다고 증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