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영 KBS 전 아나운서가 김민석 전 국회의원과 결혼해 아나운서와 국회의원 커플의 대표적 사례로 꼽혔지만 결국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김자영 전 아나운서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아나운서학부 학부장으로 뽑혀 후배 아나운서 양성을 위해 나섰으며 현재 IGM 세계경영연구원 교수를 겸하고 있다.
김자영 전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거쳐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방송 석사를 취득했고 미국 유학 중에는 보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방송제작 석사를 취득했답니다.
한편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민석 전 의원은 지난해 말 부인인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 이혼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최연소 의원 기록 보유 대표적 '신명계' -2024. 8. 18
한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당선된 김민석 의원은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이자 이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대표적 신명계(新이재명계)'로 꼽힌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민주당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총 18.23%를 얻어 1위를 기록, 수석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입성했답니다.
그는 '이재명 1기 체제'서 정책위의장을 지낸 데 이어 지난 4월 22대 총선 당시 상황실장을 맡아 주요 정책공약 발표 등 선거 실무를 총괄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번 전당대회 첫 지역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4위로 출발했으나 최종 1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김 최고위원이 선거 초반 열세에 놓이자 당시 이재명 후보는 김 후보가 자신의 경선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표가 왜 안 나오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취지로 말해 사실상 공개적으로 김 후보를 밀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김 최고위원은 25세였던 1990년 '꼬마민주당(민주당 전신)' 입당으로 정계 입문했답니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최연소(31세)로 금배지를 단 뒤 '김대중(DJ) 적자'로 불리는 등 동교동계 유력 정치인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2002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 낙선했고, 같은해 대선 국면에선 탈당해 정몽준 캠프로 이적하면서 이른바 '철새'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후 복당했지만 연이은 낙선과 피선거권 상실 등으로 18년간 야인으로 지냈다. 21대 국회 입성으로 원내 복귀했고 22대 총선에서 4선에 성공했다.
▲1964년 서울 출생 ▲ 학력/대학교 -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정치행정대학원 공공행정학 석사 ▲칭화대학교 법학 석사 ▲럿거스뉴저지주립대학교 뉴어크캠퍼스 로스쿨 법학 박사
황민우, 황민호는 9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쌍쌍파티'(이하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동생 황민호는 "형처럼 어릴 때부터 노래해서 이제 20개 앨범을 낸 초등학교 5학년 황민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저희 아버지가 54세 때 제가 태어났다, 그래서 아빠처럼 저를 잘 챙겨주는 민우 형의 껌딱지"라고 전했다.
형 황민우는 "민호 번호를 '4살 아들'로 저장해 놨다. 저는 6살 때 '리틀 싸이'로 이름을 알렸던 15년 차 가수 황민우"라며 "저희가 '아침마당'의 손자이지 않나, 오늘도 멋있게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황민우, 황민호는 김희재의 '우야노' 듀엣 무대를 펼쳤다. 두 사람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함께 깜찍한 댄스를 펼치며 완벽한 합을 보여줬습니다.
개인 무대도 이어졌다. 황민호는 "우리 모든 아버님, 어머님 99세까지 건강하게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다 같이 팔팔하게 삽시다. 아버님, 어머님을 위한 노래"라며 신곡 '팔팔하게' 무대를 꾸몄다. 황민호는 댄스에 이어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황민우는 나훈아의 '기장 갈매기'로 노련한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부모님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황민호는 "엄마한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엄마가 저를 위해서 건강한 음식을 새벽 3시든, 4시든 싸서 방송이나 공연 다닐 때 먹으라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 집이 좀 좁은데 멋진 어른이 돼서 큰 집으로 이사 가서 우리 가족 함께 살아요. 사랑해요"라고 전한 뒤 울컥한 모습을 보였답니다.
황민우 역시 "아버지께 한마디 하고 싶다. 아버지가 좀 나이가 있으시다. 저 낳을 때도 제가 막둥이였는데 민호가 더 막둥이"라며 "저희 두 아들 키우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이제는 아버지가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황민호는 오는 10일 1년 만의 새 싱글 '황민호의 건강백서'를 발매할 예정이랍니다.